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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트럼프 출마선언할까? 미 정국 소용돌이 예고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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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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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 천여 명 의사당 난입…5명 사상 (지난해 1월 6일) 상하원,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 승인 합동회의 백악관 전 직원 "트럼프, 의사당에 가자고 고집" 응답자 58% "트럼프 폭동에 책임"…AP통신 조사 [앵커]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미 의사당 난입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하원 청문회가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청문회에서 나온 증언들에 따라 미국 민주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진일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출마를 선언할 경우 미 정국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6일 대선 패배에 불복하는 트럼프 지지자 천여 명이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 난입했습니다. 당시 의회에서는 각 주가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승인하기 위해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앞서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죽기 살기로 싸우라"며 선동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당시 미국 대통령 : 절대 포기하거나 양보하지 맙시다. (선거) 도둑질을 하려고 하는데 양보해서는 안 됩니다.] 미 하원 주도의 청문회에서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의 측근 캐서디 허친슨은 트럼프가 폭도들이 몰려간 의사당으로 가자고 고집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전용 차량의 운전대를 뺏으려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캐서디 허친슨 / 백악관 직원 : 망할 내가 대통령이야, 당장 의사당으로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경호원이 '백악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고 했죠.] 이 같은 운전대 탈취 증언에 대해 백악관 비밀경호국 직원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미 공화당 측은 청문회의 신뢰성을 들어 역공에 나섰습니다.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지면서 여론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AP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8%는 트럼프가 폭동에 책임이 있고 48%는 기소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차기 대선 출마를 전격 선언해 돌파구로 삼을 것이란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 지지율이 44%로 바이든 지지율 39%를 넘어선다는 점입니다. 미국 정국이 다시 '트럼프 대 反트럼프' 대결로 치달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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