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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년에 자동차 100대 충돌하는 이곳은…전기차도 충돌실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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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790

1년에 많게는 차 100대가 충돌하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차와 국내에 출시된 여러 차종의 충돌실험이 진행된다. 충돌실험을 통해 충돌 속도에 따른 차량의 파손 정도를 파악해 수리비의 적정성, 모델별 보험요율 차등화를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생산해낼 수 있다. 1년에 충돌실험은 80~100회 진행되고, 모델로 따지면 1년에 20여개 자동차 모델이 진행된다. 충돌실험 시 더미(인체모형)를 통한 운전자의 부상 정도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전기차 사용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전기차인 테슬라의 충돌실험도 처음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는 실제로 충돌실험을 볼 수 있었다. 자동차 한 대가 달려오더니 또 다른 자동차의 측면과 부딪히면서 귀를 찢는 듯한 굉음이 들렸다. 시속 40㎞로 달리던 국산 자동차를 전기차 테슬라와 충돌시키는 이 실험에서 달려오던 차는 정면 보닛 부분이 망가졌고 측면을 부딪힌 테슬라도 운전석 쪽이 움푹 패였다. 오승철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AOS실장은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속 30~40㎞인 상태에서 충돌하게 된다”며 “이 정도 속도로 충돌하면 실제로는 굉장히 큰 사고”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전기차 충돌 실험이었다. 5월에 한 차례 진행했고 이날은 두 번째다. 두 실험은 충돌 속도 및 위치에 따른 테슬라 배터리의 손상 정도를 살펴보는 것에 집중됐는데, 모두 테슬라 배터리 손상은 없었다

1년에 자동차 100대 충돌하는 이곳은…전기차도 충돌실험 시작[금융잇플]1년에 자동차 100대 충돌하는 이곳은…전기차도 충돌실험 시작[금융잇플]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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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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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Lv 120

배터리손상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