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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동아리 가입하려 면접까지…2030에게 골프보다 핫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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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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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4200만 빅데이터 분석 테니스 관련 매출 1년째 증가 "계절 안타고 접근성 뛰어나" 남성 보다 여성에게 더 인기 올해 여성고객 매출 163% 쑥 골프매장서 평균 10만원 쓸때 테니스 업종에선 14만원 지출 "골프채는 당근마켓에 팔고, 테니스복이랑 라켓을 샀어요." 2030세대 사이에 테니스 열풍이 불면서 관련 업종 매출이 3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지지를 업은 테니스 업계는 요즘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계절도 타지 않고 비수기도 없는 열풍이다. 10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테니스 업종 매출은 2019년 대비 440%나 늘었다. 테니스 업종 매출은 2020년과 2021년에도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각각 27%, 115% 신장했다. 올해 골프 업종 관련 매출도 3년 전보다 57% 증가했지만,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테니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헬스와 요가·필라테스 등 실내운동은 작년까지 계속 감소세를 면치 못하다가 올해 들어서야 2019년 대비 22.4% 증가세로 돌아섰다. BC카드가 2019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헬스케어 업종 결제 데이터 약 4200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특히 20대 여성이 '테니스 큰손'으로 떠올랐다. 올해 테니스 업종 매출 비율을 보면 20대의 경우 여성이 65.9%로 남성(34.1%)보다 훨씬 구매력이 높았다. 30대는 여성과 남성이 절반씩 차지했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성 비율이 높아져 60대 이상은 72.9%가 남성인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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