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러시아-독일 가스 공급 정상화 되나

vi

Lv 103

22.07.10

view_cnt

1,066

캐나다, 가스관 부품 獨에 반환 캐나다가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터빈을 독일에 돌려주기로 했다. 러시아가 최근 독일 등지에 가스 공급을 줄인 이유로 가스관 부품 문제를 들었는데 이것이 해결됨에 따라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정상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노르트스트림-1 터빈에 대한 제재를 풀어 이 터빈을 독일로 반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터빈은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독일 지멘스에너지에 수리를 맡겼던 제품이다. 지멘스에너지는 다시 이 터빈의 정비를 캐나다 업체에 의뢰했다. 캐나다의 제재로 이 터빈은 수리 완료 후에도 독일로 배송되지 못했다. 가스프롬은 지난달 중순 터빈이 부족해 가스관 작동이 어렵다는 이유로 독일로 이어지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량을 기존의 40% 수준으로 줄였다. 캐나다는 그간 이 터빈의 반환을 두고 이해관계가 엇갈린 양국의 요구에 직면해야 했다. 독일은 “가스관 정비가 시작되는 11일 전에 터빈을 반환해달라”는 입장이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터빈 반환에 반대해왔다. 윌킨슨 장관은 “천연가스 공급이 없다면 독일 경제는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반환을 택했다. 대신 캐나다는 러시아산 석유·천연가스와 관련된 상품의 생산에 자국 기업의 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추가 제재 조치를 함께 발표했다. 러시아는 추가 제재 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 TV 연설에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는 결국 이 제재로 훨씬 더 큰 피해를 본다”며 “추가 제재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2

GoFoward

Lv 102
22.07.11

정상화 되면......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7.11

되면...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연준 vs 한국은행' 금리 대결…이번주 뉴욕증시 들썩일 지표는

이번 주 주목할 경제 지표는 소매 판매지표·물가·기준금리 출렁이는 국제 유가 '골머리' 13~16일 바이든, 사우디 방문 한국·캐나다·뉴질랜드 금리 결정 美 '베이지북' 경제 진단 관심사 중국은 '성장 둔화' 리스크 여전 6월 무역수지·2분기 GDP 발표 각 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앞다퉈 기준금리를 올리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한국과 캐나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8
22.07.10
자유주제

"현대제철 새로 진입" 온라인서 떠들썩한 '횡령대회' 순위표의 정체는

최근 현대제철 직원들의 거액 횡령 의혹(본보 7월 7일 단독보도)에 대해 회사 측이 감사를 진행 중이란 사실이 전해지는 등 올해 들어 거액의 사내 횡령 스캔들이 줄을 이으면서, 재계 전반에 비슷한 사건이 추가로 생김에 따라 회사 신뢰도 추락은 물론 주주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장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데이트 된 '횡령대회 순

thumbnail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77
22.07.10
자유주제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 동상이몽

회사 "2대주주 검토" 설득에도 노조 "매각 반대" 집단행동 예고 카카오모빌리티 최대주주 카카오가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 내부를 비롯한 공동체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경영진은 미래 성장 가능성, 상생 가치 실현 등을 이유로 직원들을 설득시키고 있지만 공동체 내부 반발은 여전한 모습이다. 때문에 모빌리티 사업을 두고 노사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2
22.07.10
자유주제

[속보]합참 "北 방사포 추정 항적들 포착…감시·경계 강화"

얘네 또 이러네요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87
22.07.10
자유주제

‘초고가 아니면 저가’ 거래 잠긴 서울 주택시장, 양극화 두드러져

금리 올라도 강남 아파트 신고가 여전, 서울 매매 1/5는 초소형·저가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여파로 주택거래가 잠긴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양극화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비교적 적은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높아진 한편, 강남에선 아예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불가한 일부 초고가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85
22.07.10
자유주제

비트코인, 바닥 찍었다?…한달 새 거래소 25개 증발

비트코인 가격, 이더리움과 함께 일주일 새 11% 상승 보이저디지털. 파산 신청…3AC로부터 대금 못 받아 연준 부의장 “금융 안정성 위협하기 전 코인 규제해야” 튀르키예 국민, 인플레 대비 위해 비트코인 구매 늘어 샘 뱅크먼 FTX CEO “위기 업계 위해 여유자금 있어” 불과 한 달 사이에 암호화폐 거래소의 5%가 사라졌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계속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946
22.07.10
자유주제

불붙은 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연 3% 금리가 평균치’

신한은행 예·적금 25종 기본금리 0.7%p 인상 국민銀 ‘공동구매정기예금’ 금리 최고 연 3.20% 제공 당국은 ‘금리 공시제도 개선’ 등으로 수신금리 인상 압박 시중은행 사이에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붙었다. 일부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를 넘었고, 적금은 연 5%대 금리를 주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은행마다 자금 조달을 위해 경쟁적으로 금리를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1,139
22.07.10
자유주제

날개 잃은 코스피 어디까지 추락할까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로 전 세계 주가 동반 하락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지만 박스권 횡보장 불가피 코스피지수가 최근 2300까지 떨어졌다. 1년 전에 사람들이 4000을 기대했다는 얘기가 사실일까 싶을 정도로 시장이 급변했다. 높은 물가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는 8.6%나 상승했다. 우리 물가 역시 6% 가까이 올랐

thumbnail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68
22.07.10
자유주제

의사가 없어 폐·심장 수술을 못 받는다

전문의·전공의 감소로 숨넘어가는 흉부외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개선 필요" 국내에서 심장·폐암의 심각한 환자가 발생해도 수술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 닥쳤다. 흉부외과 의사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가 발표한 '연도별 흉부외과 전문의 배출 현황'을 보면 2017년 29명, 2018년 22명, 2019년 21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62
22.07.10
자유주제

외환위기 악몽 되살린 무역수지 적자

환율 상승→자본 유출→달러 부족 악순환 우려 "무역수지 계산에 빠진 항목 감안하면 경상수지는 흑자" 7월3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무역금융을 올해 계획한 261조3000억원에서 약 40조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수출 업계 인력난 완화를 위해 현행 주 52시간 제도는 개선하고, 비자 제도도 고쳐 외국인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99
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