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산업계 '하투' 비상…현대차 노조, 지난주 토요 특근 거부

vi

Lv 103

22.07.10

view_cnt

668

현대차 상반기 차량 판매대수 작년비해 7%이상 줄어 들어 기아·한국GM도 부진 늪 빠져 현대차 성과급·정년 줄다리기 노조는 지난주 토요특근 거부 실제 파업땐 업계 전체 영향 기술직·연구직 노조간 갈등도 올해에도 국내 산업계 노조의 하투(夏鬪) 시계가 움직이고 있다. 물가 상승과 경기 급락으로 산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올여름만큼은 노사 상생이 절실하다는 업계 목소리가 높다. 10일 국내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차량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큰 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6월 현대자동차는 국내외에서 총 187만여 대 차량을 팔아 200만대를 넘겼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7.6% 줄었다. 특히 내수 부진이 심각해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대수만 13% 넘게 감소했다. 기아 역시 내수 판매가 5.7% 줄어드는 등 국내외 판매량이 1.8% 줄었다. 한국GM의 올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총 12만여 대에 그쳐 15만대를 훌쩍 넘긴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이상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올여름 완성차 노조의 파업 가능성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13일까지 사측과 본교섭, 실무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노조는 지난 9일 '토요 특근'에 참여하지 않으며 분위기를 무겁게 가져갔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했다.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년 연장, 국내 전기차 공장 신설과 신규 인원 충원까지 요구안에 포함됐다. 교섭이 이뤄지던 중 사측이 임금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자 지난달 22일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고,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교섭 중지 결정 등을 토대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에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난 4일 노조를 방문해 교섭 재개를 요청하며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급 250%에 3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가 요구한 호봉제도 개선, 각종 수당 현실화 등은 노사가 의견을 조율하며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성과급과 정년 연장을 두고 노사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무분규 타결을 이뤘던 현대차가 실제 파업을 진행하면 기아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임금단체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국GM과 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에 생산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파업까지 겹치면 차량 출고를 기다리는 소비자에게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출에도 큰 차질을 줘 글로벌 경쟁력 저하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댓글

2

GoFoward

Lv 102
22.07.11

또 차 안나오겠군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7.11

ㅠㅜ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돈줄' 카지노도 닫는다…코로나 확산 마카오 '준 봉쇄' 돌입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마카오가 카지노 영업마저 중단하며 '준 봉쇄'에 들어간다. 마카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이 중단된다고 9일 저녁 발표했다. 슈퍼마켓과 병원, 약국, 통신, 대중교통 등은 운영하지만 식당은 포장음식 판매만 가능하다. 모든 주민은 긴급한 용무나 생필품 구매가 아니면 집에 머물러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0
22.07.10
자유주제

"GTX 들어선다" 집값 엄청 뛰더니 결국…동탄의 눈물

올들어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1위는 경기 화성 동탄 전용 84㎡ 최고가서 3.1억↓ 'GTX 호재' 급격한 상승분 반납 금리 인상과 다주택자 매물 출회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는 가운데 올 들어 수도권에서 매수세가 가장 위축된 지역은 경기 화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대구와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하락률이 높다. 10일 한국부동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8
22.07.10
자유주제

수도권 건설현장 26곳 공사 멈춘다... 철콘연합회, 공사비 증액 요구

11일부터 골조공사 파업 선언 원본보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 재건축 현장.뉴스1 철근콘크리트 업계가 11일부터 수도권 주택건설 현장에서의 골조공사 '셧다운'(공사중단)을 단행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철·콘업계와 화물연대, 레미콘업계 등의 연이은 파업에 수차례 공사중단 위기에 처한 건설현장들은 공사일정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10일 철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887
22.07.10
자유주제

재규어, 2025년 'EV 스포츠 크로스오버' 3종 선보인다

재규어가 2025년 세 종류의 ‘EV 스포츠 크로스오버’로 전기차 미래를 새롭게 시작한다.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전기 스포츠 크로스오버 트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신규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왜건’ 및 캐딜락 전기 SUV ‘리릭’과 비슷한 크기로 시작한다.

GoFoward|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73
22.07.10
자유주제

아이오닉6 공개쇼인가..현대차·BMW만 참여한 부산모터쇼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4년만에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에 주요 완성차 브랜드 중 현대차그룹과 BMW그룹만 참여해 모터쇼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차종도 현대차의 아이오닉6와 기아 EV9이 전부다. '아이오닉6 공개쇼 같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고개를 든다.

GoFoward|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8
22.07.10
자유주제

기아 'EV6', 터치 패널에 숨은 기능..외신들 '스마트하고 멋져!

기아 전기차 ‘EV6’에 장착된 터치 패널에 외신들이 “스마트한 기능에 공간까지 절약했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터치 패널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V6 실내는 물리적 버튼을 대거 줄이고 터치 패널로 대체하면서 미래차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GoFoward|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8
22.07.10
자유주제

차량구매 조언부탁드립니다.

1번차 니로 2018연식.. 2년타다가 누나 타라고 주고 소렌토 2020식 타고있습니다. 아들 둘( 6세, 3세) 이고 외벌이 세후 1050정도 됩니다. 월지출은 부모님 용돈(2백)과 생활비(3백) 개인용도(150정도) 제하고.. 월 3백정도가 남네요. 자가 주택 (대출1.9)남은 상황에 매도하고 9억+7억 현금 구매하면..거진 남는게 없는상황입니다

naraya|22.07.10
like-count3
commnet-count11
view-count1,348
22.07.10
자유주제

러시아-독일 가스 공급 정상화 되나

캐나다, 가스관 부품 獨에 반환 캐나다가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터빈을 독일에 돌려주기로 했다. 러시아가 최근 독일 등지에 가스 공급을 줄인 이유로 가스관 부품 문제를 들었는데 이것이 해결됨에 따라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정상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조너선 윌킨슨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노르트스트림-1 터빈에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1,065
22.07.10
자유주제

'연준 vs 한국은행' 금리 대결…이번주 뉴욕증시 들썩일 지표는

이번 주 주목할 경제 지표는 소매 판매지표·물가·기준금리 출렁이는 국제 유가 '골머리' 13~16일 바이든, 사우디 방문 한국·캐나다·뉴질랜드 금리 결정 美 '베이지북' 경제 진단 관심사 중국은 '성장 둔화' 리스크 여전 6월 무역수지·2분기 GDP 발표 각 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앞다퉈 기준금리를 올리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한국과 캐나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2
view-count658
22.07.10
자유주제

"현대제철 새로 진입" 온라인서 떠들썩한 '횡령대회' 순위표의 정체는

최근 현대제철 직원들의 거액 횡령 의혹(본보 7월 7일 단독보도)에 대해 회사 측이 감사를 진행 중이란 사실이 전해지는 등 올해 들어 거액의 사내 횡령 스캔들이 줄을 이으면서, 재계 전반에 비슷한 사건이 추가로 생김에 따라 회사 신뢰도 추락은 물론 주주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장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데이트 된 '횡령대회 순

thumbnail
vi|22.07.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75
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