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자는데 왜 깨워…바다사자 질주에 피서객 혼비백산

vi

Lv 103

22.07.13

view_cnt

694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라 호야 코브 해변에서 바다사자 두 마리가 피서객들을 쫓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샌디에이고 씨월드 대변인이 진상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각) 미국 NBC7 샌디에이고에 따르면 8일 틱톡에 바다사자 두 마리가 피서객들에게 달려들어 겁에 질린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바다로 뛰어드는 영상이 올라왔다. 라 호야 코브는 바다사자와 물개 서식지로 유명한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바다사자 무리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영상 속 해변은 바다사자 서식지에서 거리가 떨어진 곳으로, 스노클링과 일광욕을 즐기던 피서객들은 커다란 바다사자 두 마리의 등장에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샌디에이고 씨월드 대변인은 첫 번째 바다사자가 사실 두 번째 바다사자에게 쫓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바다사자의 행동을 많이 관찰한 사람만 알아챌 수 있지만 한 마리가 바다로 뛰어들자 다른 한 마리도 곧바로 바다로 점프한 것을 보면 서로 쫓고 쫓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다 자란 수컷이 1,000파운드(약 450kg)나 나가는 거대한 바다사자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는 “바다사자가 사람에게 다가올 경우에는 항상 거리를 유지하고 그들의 행동을 방해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올린 샤를리안 예나는 “바다사자에 겁먹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달아나는 게 우스워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바다사자들이 해변에 누워 자고 있었는데 한 여성이 4피트(120cm) 정도까지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다. 그때 잠에서 깬 바다사자들이 사람들을 쫓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 호야 코브는 연중 해변을 개방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바다사자가 새끼를 낳는 시기(5~10월) 동안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
자는데 왜 깨워…바다사자 질주에 피서객 혼비백산(영상)

자는데 왜 깨워…바다사자 질주에 피서객 혼비백산(영상)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HOT
자유주제

"이것이 사람이 한 주차입니까...이기적인 최악의 인성"

한 네티즌이 옆 차가 주차하면서 자신의 자동차 운전석과 완전히 밀착해 주차해 자동차에 탈 수가 없다며 '비매너 주차'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10일 보배드림에 올라온 '이것이 사람이 한 주차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차를 타기 위해 집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자신의 차량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옆 차의 주인 B씨가 자신의 운전석과 지나

thumbnail
vi|22.07.13
like-count6
commnet-count15
view-count3,230
22.07.13
자유주제

검찰, 즉석만남 여성 '성폭행 혐의' 경찰관 징역 5년 구형

처음 만난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 심리로 열린 강간 등 혐의 재판에서 A(34)씨에게 징역 5년에 취업제한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즉석 만남을 통해 만난

vi|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58
22.07.13
자유주제

SK하이닉스 기본급 5.5% 인상+200만원 잠정 합의

현대자동차에 이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도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과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인데, 다음 주 본교섭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신채연 기자, SK하이닉스 임금합의 내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노사가 어제(12일) 3차 본교섭을 진행했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대비 기본급

vi|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66
22.07.13
자유주제

제타팔고 중고 3시리즈

제타 작년 11월에 출고 받아서 타고있는데요.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이게 뭔가 만족스러운듯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구요...그래서 중고로 팔고 중고 3시리즈를 살까하는데 너무 돈을 땅에 버리는 듯한 느낌도 나서 고민입니다ㅠ

겟차142401|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4
view-count1,006
22.07.13
자유주제

'쌍용차 인수 시도' 에디슨모터스가 매물로…돈도 없이 뭘 한 건지

에디슨모터스가 매물로 나왔다. 쌍용자동차 인수 실패 후 유동성이 부족해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케이알앤파트너스와 매각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은 프라이빗딜(비공개매각)로 진행될 전망이다. 에디슨모터스 지분은 모회사 에너지솔루션즈가 82.3%,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2.6%, 스마트솔루션즈(옛 에디슨EV)가

vi|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109
22.07.13
자유주제

하룻만에 53% 주가 폭등한 '카누'... 배달용 전기차(LDV) 성능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Canoo)의 주가가 하룻만에 53%가 넘는 기록적인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 최대의 유통 공룡 월마트에 4500대의 전기 배달전용 차량을 공급하기로 확정했기때문이다.여기에 1만대분의 추가 공급옵션까지 포함됐다. 월마트는 오는 204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주요 거점 지역의 유통센터를 오가는 대형 트럭도 수소 트

GoFoward|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78
22.07.13
자유주제

中샤오펑 합작사 샤오펑펑싱, 1300억원 이상 투자 받아

최근 로봇말을 개발한 중국 대표 로봇 개발기업 샤오펑펑싱(小鵬鵬行)이 13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중국 자동차 종합정보사이트 이처(易車)에 따르면 이날 샤오펑펑싱이 1억 달러(약 1309억원)가 넘는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투자 기업은 IDG캐피탈(IDG資本)과 샤오펑자동차 등이다. 이는 최근 2년 이내 중국 생체모방 로봇

GoFoward|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444
22.07.13
자유주제

'엉따' 구독 논란 BMW "유럽만 적용, 한국은 제외"

BMW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른바 '엉따'(엉덩이 따뜻)로 불리는 '열선시트' 기능을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국내 소비자들이 반발했다. BMW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해석됐다는 입장이다. 13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홈페이지 '커넥티드드라이브 스토어'에 실내 온열 기능 구독 판매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열

vi|22.07.13
like-count3
commnet-count2
view-count1,052
22.07.13
자유주제

탄소중립 시대, 토요타의 선택…전기차 라인업 강화·환경에 투자

토요타자동차가 탄소중립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기차(B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료전지자동차(FCEV) 등 다양한 전동화 풀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말 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의 실현을 향한 토요타와 렉서스의 전동화 상품 전략에 대한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20

GoFoward|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50
22.07.13
자유주제

SK온 배터리 탑재 포드 F-150 라이트닝, 판매 대박 조짐

SK온의 최신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의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이 판매 대박 조짐을 보이면서 SK온 배터리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4월 26일 F-150 라이트닝(Lightning) 공식 출시 행사 이후로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차량을 인도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사전예약 물량

GoFoward|22.07.13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955
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