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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마스크 써달라”한 직원에…“찔러 죽일거야” 때린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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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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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간 폭행…경찰 신고하자 “다음에 또 올 것”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편의점에 들어온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편의점 직원을 폭행한 뒤 도주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진 남성 A씨를 쫓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0분경 파주시 운정동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27)에게 물건을 던지고 B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원본보기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날 채널A가 공개한 CCTV영상을 보면 A씨는 “마스크를 써달라”는 B씨의 요구에 계산대에 카드를 꺼내고는 밖으로 나갔고, 잠시 뒤 돌아와선 “왜 계산을 하지 않았느냐”며 음료수를 던졌다. 이어 “내가 흉기를 들고 와서 너 찔러 죽일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라”라고 협박한 뒤 가게를 나서더니, 걱정된 B씨가 편의점 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자 다시 달려들어 폭행하기 시작했다. 원본보기 (영상=채널A 방송화면 캡처) 3분간 이어진 폭행은 경찰이 신고하는 동안에도 계속됐으며, A씨는 “다음에 또 이 동네 올 거야. 그때는 진짜 죽일 거야”라고 말한 뒤 달아났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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