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15만 원 호텔방이 80만 원…숙박비 급등에 휴가포기 속출

vi

Lv 103

22.07.15

view_cnt

672

거리두기 해제 이후, 휴가철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호텔 등 숙박비가 최대 5배 가량 뛰었습니다. 비싼걸 떠나 예약성공도 어려워서 여름 휴가를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권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도가 부서지는 부산 해운대 바다. 이 바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닷가엔 고급 호텔이 줄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코로나가 극심하던 시기만 해도 4인 가족 기준 하루 15만원이던 숙박료가 지금은 5배 가량 껑충 뛰었습니다. [호텔 관계자] "코로나 때 같이 좀 특수한 상황에 프로모션 했을 때는 1박에 한 15만 원. 이제 정상가로 돌아오고 성수기다 보니까 80만 원이 된다는 거를 (소비자가) 체감상 느껴지는 것 같거든요." 업계에선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는데다, 항공료도 비싸져 해외 여행이 쉽지 않게 되자, 국내 호텔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텔만 비싼 게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남들과 공간을 함께 쓰지 않는 풀빌라에 대한 수요도 늘었는데, 인기가 좋은 곳은 하룻밤에 100만 원까지 치솟았는데도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지역 풀빌라의 경우 제주 전체로 봐도 90% 이상 만실이라,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여름 휴가를 미루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포기자] "처음엔 제주도를 알아보고 그다음 부산을 알아봤다가 지금은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많이 비싸져서. (여름) 지난 다음에 가야겠다며 결론 내렸죠." 코로나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에 설렜던 소비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댓글

2

GoFoward

Lv 102
22.07.15

저도 걍 집에서 ㅠㅠ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1

vi

Lv 103
작성자
22.07.15

ㅎㄷㄷ하네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처음 겪는 인플레이션” 2030 투자 원칙이 무너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어제 금리를 올리면서 2030 세대를 특히 걱정했었습니다. 한 번도 인플레이션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라, 더 타격이 클까봐요. 그래서 저희 김승희 기자가 2030 세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실제로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데, 어떻게 현재를 살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2
view-count885
22.07.15
자유주제

尹 "금리 부담, 취약층·약자에 전가 안 돼"...금융지원책 발표

윤 대통령, 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금리 인상 부담, 취약층·약자에게 전가 안 돼" 與 물가·민생안정특위, '밥상 물가' 대책 고심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금리 인상 부담이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선 안 된다며 한국은행 '빅스텝' 단행에 대한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저금리 전환, 소상공인 대출채권 금리 감면 등 '서민 맞춤형 대책'으로 부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67
22.07.15
자유주제

어젯밤 9시까지 37,134명 확진...일주일 전의 2배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37,13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밤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집계치 만8천여 명의 2배로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씩 느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014
22.07.15
자유주제

'켄타우로스' BA.275 국내 감염 첫 확인…감염경로 조사中

인천 거주 60대…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 없어 접촉자 대상 추적 검사 진행 및 감염경로 심층조사中 켄타우로스 인도서 1주일 만에 검출률 7.9%→51% 원본보기 류영주 기자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BA.2.75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인도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2
view-count656
22.07.15
자유주제

"타자마자 바로 내리고 싶다"…성공하면 타는 '전기차 끝판왕', BMW i7

7년만에 나온 7세대 7시리즈 7세대 벤츠 S클래스와 경쟁 i7,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글로벌 플래그십 세단을 주도하는 모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다. 브랜드 얼굴인 두 차종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공교롭게 두 차종 모두 7세대로 진화했다.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세계 상위권에 해당하는 국내에서도

thumbnail
vi|22.07.15
like-count5
commnet-count11
view-count1,508
22.07.15
자유주제

年6% 예금 가입하려 연차까지…2금융권에 한달새 11조원 몰려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를 0.1%라도 더 주는 금융사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이자를 더 주는 2금융권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면서 한 달 새 수신 잔액이 11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상호금융·신협·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5월 말 기준 약 909조원으로 4월 말 약 898조원에 비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672
22.07.15
자유주제

두통에도 MRI 찍겠다는 한국…촬영건수 134%나 급증

국내 보건의료실태조사 2018년 뇌MRI 건보 적용 촬영 건수 134%나 급증 1천명당 병상 수 13.2개 OECD 국가 평균의 3배 요양병상수도 가장 많아 원본보기 최근 심한 두통을 앓던 A씨는 집 근처 병원을 찾아 뇌질환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처음엔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A씨는 지속적인 통증이 걱정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829
22.07.15
자유주제

'엄마카드'로 몇백만원 긁는 금수저…동선 분석해 증여세 부과

상속·증여, 자주 묻는 궁금증 15억 아파트 부부 공동명의땐 상속세 부담 없어져 고려할만 손자 등록금 내준 할아버지 5000만원까지 증여세 없어 원본보기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자들의 세금'으로만 인식됐던 상속세와 증여세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이대희 신한라이프 상속증여연구소 소장은 "최근 자산가격 상승으로 서울에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672
22.07.15
자유주제

'테슬라 비켜'…아이오닉6, 한번 충전에 524km

테슬라 모델3보다 상품성 우수 <앵커>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6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경쟁자인 테슬라의 차량보다 가격과 상품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입니다. 비슷한 차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고 유려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습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986
22.07.15
자유주제

"올해 천슬라 간다"...美 증권사 "테슬라 전성기 아직 안끝나"

윌리엄 스타인(William Stein) 트루이스트증권 애널리스트가 '천슬라' 전망을 내세우며 테슬라 강세론자 대열에 합류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엄 스타인은 "테슬라의 주가가 기술 혁신, 대량 생산 등에 힘입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테슬라에 대한 '매수(Buy)'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윌리엄 스타인 애널리스트는

vi|22.07.15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721
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