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민간 시설에 떨어진 러 미사일…어린이 포함 23명 숨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을 공격해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잠수함에서 발사된 순항미사일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우크라이나 빈니차 도심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 긴급구조대는 미사일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66명이 입원,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빈니차는 최근 공세가 집중된 동부 돈바스에서 수백㎞ 떨어진 곳입니다. 가디언은 "공습 당시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민간 시설에 떨어진 러 미사일…어린이 포함 2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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