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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머스크가 투자자 속이고 있다” 테슬라에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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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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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담당 인공지능(AI) 책임자의 사직이 알려지고 미국 당국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조사까지 확산되면서 테스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미 경제매체 포춘은 15일 당국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책임자의 사직이 겹치면서 테슬라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자율주행 프로그램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과학자 안드레이 카르파시가 회사의 초점이 AI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사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론 머스크의 회사에 큰 빈자리가 생기게 됐다. 카르파시는 신경망을 학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200명의 팀원 중 일부가 해고된 지 며칠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카르파시는 일종의 컴퓨터 두뇌인 심층 신경망을 학습시키는 것에 진정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다. 머스크가 2017년 오픈AI(OpenAI) 창립 멤버인 OpenAI를 영입한 후 그는 회사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됐다. 테슬라가 현재 7400억 달러(980조원)의 가치로 평가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자율주행 기술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처럼 무한히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하루 동안 단독으로 연간 500억 달러(66조2000억원)의 고수익 매출을 달성할 수 있고, 1조 달러(1300조원)의 가치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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