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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치솟는 물가에 스타벅스·던킨도 발길 끊은 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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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137

미국인들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매일 마시던 커피 한 잔부터 포기하고 있다고 14일(현지 시각)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때에도 호황이었던 스타벅스와 던킨을 찾는 미국 소비자들이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가장 먼저 커피 값을 줄이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의 장소 빅데이터 분석업체 ‘플레이서에이아이(Placer.ai)’에 따르면 물가 상승폭이 가파라지자 미국 대표 커피업체인 스타벅스와 던킨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스타벅스 월간 방문객수 전년 대비 7.8% 줄었고 던킨 월간 방문객수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 6월 고객 방문율보다 6.6% 떨어졌다. 미국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커피 한 잔 사먹기 어려워진 것이다.다. 오히려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약 2년간 매달 배달전문 체인점을 앞지르기까지 했다. 팬데믹에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방문하자 스타벅스와 던킨은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이후 세 차례에 걸쳐서 커피 종류별로 가격을 인상했고, 던킨은 최근 가격을 8%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로 커피업체 고객 방문율은 줄어드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커피업체에 경제적 타격을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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