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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물가 폭등해도 지갑 여는 미국…6월 소매판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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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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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매판매 전월비 1.0%↑ 인플레 폭등에도 시장 예상 상회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소비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음에도 미국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었던 것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6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9%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유소(3.6%), 무(無)점포 소매점(2.2%), 잡화점(1.4%), 가구(1.4%) 등에서 특히 소비가 많이 늘었다. 미국 경제의 70% 비중에 육박하는 소비는 경기의 척도로 여겨진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4월 소매 판매는 무려 8.4% 폭증했다. 이는 물가가 폭등하고 있음에도 소비 수요는 여전하다는 의미다. ‘역대급’ 인플레이션이 닥쳤음에도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는 줄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물가 폭등해도 지갑 여는 미국…6월 소매판매 1%↑물가 폭등해도 지갑 여는 미국…6월 소매판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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