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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원인불명' 질환 또 발생…코피 흘리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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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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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코피를 흘리다 결국 사망에 이르는 원인불명의 질환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탄자니아 남동부 린디 지역에서 코피를 비롯해 발열, 두통,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확인됐다고 정부 의료총책임자 아이펠로 시찰웨가 밝혔다. 현재까지 환자 13명이 당국에 보고됐고, 이 중 3명은 사망했다.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환경 파괴로 인간과 야생동물 간 상호작용이 늘어나면서 이런 질환이 나타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질환은 바이러스성 출혈열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러스성 출혈열은 주로 동물에서 사람한테 전파되는 여러 종류의 리보핵산(RNA)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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