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이나, 올 상반기 수출 두 배 이상 증가

[안효문 칼럼] 한국서 '국제 모터쇼'를 볼 수 있을까?

국내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를 꼽는다. 두 모터쇼는 매 격년 열리며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신차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장으로 20년 이상 존속해왔다.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모터쇼 환경이 달라졌다. 제네바와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등 내로라하는 국제 모터쇼들이 잇따라 개최가 취소됐고, 자동차 회사들은 비대면 온라인

캐딜락, '셀레스틱 EV' 최신 티저 공개.."화려함의 극치"

캐딜락이 플래그십 EV '셀레스틱(Celestiq)'의 최신 티저 이미지를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나섰다. 차량 후면부와 측면 일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사진을 살펴보면 상당히 극적인 LED 조명이 위 아래로 배치된 것을 볼 수 있으며 매우 화려한 경사진 지붕 라인 중앙에는 조명이 밝혀진 캐딜락 문양이 부착된 모습이다.

폭스바겐 그룹,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27% 증가

폭스바겐 그룹의 2022년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1만 7,100대로 집계됐다. 공급 병목 현상과 유럽의 일시적 생산 중단 및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 전체 판매대수에서 배터리 전기차의 점유율은 2021년 상반기 3.4%에서 5.6%로 증가했다. 가장 큰

이차가 바로 기아 EV9!' 유럽서 최초로 포착

기아의 순수 전기 대형 SUV ‘EV9’ 프로토타입이 유럽에서 최초로 포착됐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 테일램프나 범퍼 디자인 등 상세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각진 형태, 펜더 디테일 등이 콘셉트카와 유사한 형상이며, 콘셉트와 비슷한 지상고를 적용해 EV9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 전면부의 세로로 긴 헤드램프 및 L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MG 브랜드 100만대 수출 돌파

상하이자동차그룹의 MG브랜드가 2022년 7월 13일, 정저우 공장에서 100만째 모델을 수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은 2007년부터 MG 브랜드의 차량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MG브랜드는 현재 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초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첫 번째

아이오닉5 연식 변경 모델 출시… 주행거리 늘고 가격 올라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을 15일 출시했다.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 출력·충전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롱레인지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키워 완충시 주행거리를 기존 429㎞에서 458㎞로 늘렸다.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5005만원, 롱레인지 모델 5

뉴욕 e종목] 플라잉카 버티컬 72% 폭등… 아메리칸항공서 자금 지원

나는 자동차(eVTOL)' 제작업체인 플라잉카 스타트업 버티컬 항공우주(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5일(현지시간) 70% 넘게 폭등했다. 시장 점유율 기준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A)이 이날 버티컬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eVTOL은 수직이착륙 전기차(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영문 이

머스크 “인플레이션 진정되면 테슬라 가격 인하 가능”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5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테슬라 자동차의 가격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나 공급망 문제 이후 차 가격을 내릴 계획이 있느냐”는 한 한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의 질문에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차량 가격을 내릴 수 있다”고 답했

영상] 머스크 “인플레 진정되면 테슬라 가격 내릴 수 있어” [나우,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진정되면 테슬라 자동차의 가격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나 공급망 문제 이후 차 가격을 내릴 계획이 있느냐”는 한 한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의 질문에 “인플레이션이

[해시태그 CEO]① 조주완 LG전자 사장 #가전 명가 #딴짓 #고객 경험 #전장사업

첫 타자는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최근 가장 왕성한 행보를 보이는 조 사장은 LG전자 34년 재직 기간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근무한 ‘글로벌 사업가’다. LG전자는 지난해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조 사장에 대해 "해외에서 다양한 시장과 고객 가치를 경험하고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끌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