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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롯데 흔들고 200억 민유성..100억 더 챙기려다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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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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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에 서서 롯데그룹 흔들기에 나섰던 민유성(68) 나무코프 회장(전 산업은행장)이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롯데 흔들기 대가로 신 전 부회장으로부터 200억원 가까운 자문료를 챙겼던 그는 추가로 100억원을 받기 위해 소송에 나섰다가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고 말았다. 15일 재계 등에 따르면 민 회장은 2015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초기부터 전면에 나섰다. 그는 한국에 기반이 없고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신 전 부회장을 대신해 경영권 분쟁에서 공격 선봉에 섰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10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분쟁을 본격화했다. 당시 기자회견에 민 회장은 신 전 부회장 옆자리를 지켰다. 그는 이에 앞서 9월 15일 신 전 부회장의 경영권 회복을 위한 1차 자문계약을 체결했다. 민 회장은 위법과 탈법을 넘나들며 롯데그룹을 공격했다. 한국 사정에 어두운 신 전 부회장을 대신해 여론전을 펼쳤다. 그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을 롯데호텔 집무실에 사실상 감금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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