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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6만전자' 상승반전할까...원화약세 흐름에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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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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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 추세적 유입 쉽지 않을 전망 반도체 둔화 속...내년돼야 실적 회복될 듯 원본보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가 6만원대를 회복해 상승의 반전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하락에 따른 실적둔화와 원화약세 등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의 자금유입 흐름이 순탄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크게 올랐지만 하반기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15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5% 오른 6만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6만900원을 기록한 후 약 한달 만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207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530억9600만원을 팔았다. 개인은 2646억6400만원을 매도했다. 하반기 삼성전자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D램, 낸드 가격 하락으로 실적 둔화·재고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실적 회복세는 내년 중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세트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내년 상반기 일단락되고, 내년 메모리 공급 증가가 제한적 수준에 그친다는 점을 봐야한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보는 한국시장 매력도는 낮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적어도 원화환율이 강세로 돌아서는 흐름이 예상돼야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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