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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폭스바겐 탄 노스볼트, 2170 원통형 개발...K배터리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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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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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볼트(Northvolt)가 각형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름 21㎜·높아 70㎜ 규격의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원통형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등이 주력하는 분야다. 전기차 수주시장에서의 전면전이 예상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최근 2170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노스볼트는 최근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신규 2170 배터리를 공개했다. 기존의 각형과 신규 원통형 제품의 브랜드명도 확립했다. 원통형은 'Ling on berry Power', 각형은 'Ling on berry Life'다. 노스볼트는 2016년 설립됐다. 아시아 배터리 의존을 낮추겠다는 폭스바겐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 기가팩토리 가동을 시작하며 배터리 생산을 개시했다. 5월부터는 각형 배터리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했다. 노스볼트의 고객사는 폭스바겐그룹, BMW그룹, 볼보 등이다.

[단독]폭스바겐 탄 노스볼트, 2170 원통형 개발...K배터리 아성에 도전[단독]폭스바겐 탄 노스볼트, 2170 원통형 개발...K배터리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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