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완성차, 올해 상반기 ‘경유차 판매비율’ 증가…친환경차 보급은 더뎌

경북대병원 본원 대구 도심 내 이전 추진.."군부대 이전지 거론"

경북대병원 본원이 대구 도심 안에서 이전을 추진한다. 경북대병원은 경북대학교와 TF를 구성해 삼덕동 본원 이전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장소와 시기 등 구체적인 이전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지난 1일 민선 8기 임기 시작 2주 전부터 홍준표 대구시장(당시 당선인)이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에게 제안하며 이전이 논의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경

김제시, 특장차산업 지역 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특장차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백구면 일원 제1·2특장차단지와 지역상생거점단지,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등 총 71만㎡ 규모의 특장기계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을 전문으로 하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공영개

테슬라, 10년 만에 전기차 누적 인도건수 300만 건 달성 눈앞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상하이 공장 폐쇄로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영향으로 2분기 이전 분기보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건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누적 인도건수는 증가를 멈추지 않았다. 2012년 3분기부터 2022년 2분기까지 10년 간 테슬라의 누적 차량 인도건수가 300만 건에 육박했다고 클린테크니카가 테슬라의 자료를 분석해 16일(현지시간) 보

삼성·LG, 미래차 핵심 '5G 텔레매틱스’ 주도권 경쟁 나섰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5세대(5G) 텔레매틱스(Telematics)를 통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각 사의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5G가 중심이 될 텔레매틱스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텔레매틱스 부품 개발 인력을 지속 확충 중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달

겨우 1대 판 테슬라, 국내 전기차 입지 `흔들`

테슬라가 올해 반도체 부족 및 가격 인상 등으로 국내 시장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올해 신차 효과가 부각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도 점차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수입 전기차 통계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테슬라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너도 나와" 배수로 갇힌 형제 부르는 강아지

"농업용 배수로에 강아지 두 마리가 갇혔어요. 불쌍해서 주민들이 며칠간 밥을 챙겨줬는데 스스로는 못 나올 것 같아요." 경기 화성시 매송면 주민 A씨 3월 31일 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한 시민으로부터 다급한 구조 요청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 매송면의 십자형 배수로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보이는 강아지 2마리가 갇혔는데 사람이 접근하면 안으로 숨어들어 구조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신산업 적극 육성해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용된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등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국민의힘 표선면)는 지난 15일 제407회 임시회를 속개, 제주도 미래전략국 등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전기차가 활발히 보급되면서

하반기 '中 경제' 살아나면 韓 반도체도 훈풍 탈까…관건은 '이것'

중국 시장을 바라보는 국내 반도체 업계의 표정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국 경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최근 중국에 대한 견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미국 정부는 한국에 다음달까지 반도체 동맹 참여 여부를 결정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중

자동차 축제 2022 부산국제모터쇼 주말 관람객 몰려

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는 주말을 맞아 인파로 북적거렸다. 17일 벡스코 전시장에는 오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자동차 축제'를 즐겼다.

양산·서초 집회 소음 '기준치' 안 넘는데..주민 스트레스 왜 더 클까?

전현직 대통령의 자택 앞인 경남 양산과 서울 서초동에서 집회가 계속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죠. 그런데 저희 취재진이 두 곳의 집회 소음을 측정해보니 모두 기준치 이내였습니다. 이렇다보니 민원이 쏟아져도 경찰들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인데, 왜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크게 느끼는 걸까요? 표선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