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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많아지는데..韓 수학 글로벌 위상은 '고공행진'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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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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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연맹(IMU)은 지난 2월 한국의 국가 등급을 4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승격시켰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한국계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지는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 달도 안돼 각국의 수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 학생들이 2위를 차지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한국의 수학 위상이 올해부터 명실상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총 11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최우진(서울과학고2) ▲배준휘(서울과학고2) ▲이규동(서울과학고2) ▲김동현(서울과학고3) ▲정유찬(서울과학고1) ▲진영범(서울과학고1) 등 한국대표단 학생 6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104개국 58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한국 대표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총점 208점으로 중국에 이어 국가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전 세계 수학 분야 영재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국제 친선 및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해 열린다.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6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매년 6명의 학생이 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출전 첫해 22위에 그쳤지만 2012년과 2017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2016년에는 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초중고, 대학교 이어 대학원 석사까지 마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지난 5일 필즈상을 수상한 데 이어 한국의 수학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해석이다. 필즈상은 IMU가 4년마다 세계수학자대회(ICM)를 열어 새로운 수학 분야를 개척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학자 최대 4명에게 수여하는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노벨 수학상'이 없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한편에서는 노벨상은 매년 시상하며 공동 수상이 많은 반면, 필즈상은 4년마다 최대 4명까지만 시상하고 공동 수상이 불가, 여기에 나이 제한까지 있어 노벨상보다 받기 더 어려운 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아시아에서 노벨상 최다 수상국(29명)인 일본도 그간 필즈상 수상자가 3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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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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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재배 확대..제주 감귤 매출 1조 시대 열었다

감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었다. 하지만 최근 천혜향 등과 같이 만감류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출하 시기가 분산되고 있고, ‘언제나 사 먹을 수 있는 과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 감귤 조수입(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배경이 됐다. 제주도와 (사)감귤출하연합회는 2021년산 감귤 유통처리를 분석한 결과 조수

울트라맨8|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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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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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낮아.. 치아 관리 하려면?

장애인은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신체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해 양치하기 힘들고, 정신·발달장애인은 구강 위생 인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비장애인보다 낮아 실제로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구강검진을 잘 안 받는다. 국립재활원이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2020)에서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 21.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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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민 수당 이어 어업인 수당도 1인 40만원씩 지급

제주도는 18일 제주도청에서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를 열어 11월부터 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어업인 1인당 연 40만원이며,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제주도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2년 이상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이다. 다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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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도 줄줄이 퇴출, 올해 5번째 상폐 임박

부진한 시장에서 안전처로 취급받는 스팩이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해 퇴출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이미 네 개의 스팩주가 상장폐지 됐으며 내일부터 또 다른 스팩주의 정리매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제5호스팩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이날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된 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울트라맨8|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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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α' 주택 공급하고 서민 주거비 부담 낮춘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달 중 250만가구 주택공급 로드맵을 발표한다. 물량·입지·품질·정주환경 등을 총망라한 주거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확대된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디딤돌 대출에 대한 저금리·고정금리 대환도 시행키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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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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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대상지로 21곳의 자치구가 지정됐습니다. 모아타운은 발표 전부터 이슈를 일으킨 서울시의 정비사업입니다. 그래서인지 모아타운 대상지 21곳 모두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하지만 21곳의 모아타운 대상지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자치구는 존재합니다. 이에 KB부동산에서는 모아타운 대상지 중 주목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자세히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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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도심개발 활성화..전문가 "침체 시장에 공급 동력 기대"

정부가 공공개발에만 적용했던 도시건축 특례, 통합심의 등을 민간사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속도까지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책으로 민간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서울 도심, GTX(수도권광역철도) 역세권 등에 주택공급이 늘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기대다. 아울러, 금리인상기 주거비 경감을 위해 디딤돌대출 고정금리 대환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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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1명. 심야시간대 택시잡기에 성공(호출성공률)하는 사람 수다. 정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심야시간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탄력요금제'를 도입한다. '타다'나 '우버'와 같은 승차공유형 플랫폼에 대해서도 재검토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새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가격 요인을 통해 부족한 택시 공급을 늘리되 국민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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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관광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돼 여행객 2천여명이 6일째 현지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에서 지난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에 5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베이하이시가 전역을 봉쇄하면서 2천여명이 6일째 귀가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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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