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중국·서방, 아프리카도 '내 편 만들기' 경쟁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18

view_cnt

701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중국과 서방의 패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중국은 고위 관리를 잇달아 아프리카로 보내 '물량 지원' 약속을 이어갔고, 미국 등은 분쟁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의 뿔'(대륙 동북부) 지역에 잇달아 특사를 파견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다. 중국, 최근 한달간 외교 활동 강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최근 서방이 아프리카에서 펼친 매력 공세에 맞서 중국 외교관들이 지난 한달간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며 "중국 고위 관리들의 아프리카 방문은 '아프리카의 뿔' 등 분쟁이 계속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과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맞서는 서방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 아프리카사무 특별대표인 쉬징후는 지난 13일 부룬디를 찾아 농업, 보건, 인프라와 같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에바리스테 은다이시미예 부룬디 대통령은 "중국은 수년간 특히 힘들 때 우리 편이었다"고 말했다. 쉬 대표는 부룬디에 이어 르완다, 민주콩고, 콩고공화국, 나미비아,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도 방문한다. 그에 앞서 중국 외교 사령탑인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이달 초 짐바브웨와 모잠비크를 방문했고, 지난달에는 우펑 중국 외교부 아프리카사무국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잠비아, 탄자니아,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토고를 순방했다. 또 중국의 '아프리카의 뿔' 지역 특사인 쉐빙은 지난달 20일 중국 주도로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뿔' 지역 첫 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이 역내 분쟁에 중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워싱턴대의 데이비드 신 교수는 SCMP에 "중국 고위 관리들이 아프리카에서 특정 국가를 다른 국가보다 자주 방문하기는 하지만 중국은 대만과 수교한 에스와티니를 제외한 아프리카 모든 나라가 순방 일정에 포함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그 결과 중국 관리들이 광물 자원이 풍부한 콩고, 잠비아 등지를 더 자주 찾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경제적 가치는 별로 없지만 인도양 지역에서 지정학적 가치가 상승하는 모리셔스, 세이셸 같은 섬나라에도 고위 관리들의 발걸음이 닿고 있다. 남아공 스텔렌보쉬대 팀 자존츠 연구원은 "중국 외교 수장인 양제츠는 짐바브웨와 모잠비크를 방문했는데, 짐바브웨는 중국의 아프리카 최고 동맹국이며 모잠비크는 내년 1월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될 것"이라며 "모잠비크는 그의 방문을 계기로 중국에 2천㎞ 고속도로 복구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중국·서방, 아프리카도 '내 편 만들기' 경쟁

중국·서방, 아프리카도 '내 편 만들기' 경쟁

사이트 방문

댓글

1

자유주제

"만성 콩팥병, 식이섬유 늘리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해야"

만성 콩팥병 환자가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708
22.07.18
자유주제

의사협회 "비대면 진료, 대면 진료 대체 못 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마련한 대한약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합법화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712
22.07.18
자유주제

수포자 많아지는데..韓 수학 글로벌 위상은 '고공행진'

국제수학연맹(IMU)은 지난 2월 한국의 국가 등급을 4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승격시켰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한국계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1,176
22.07.18
자유주제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재배 확대..제주 감귤 매출 1조 시대 열었다

감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었다. 하지만 최근 천혜향 등과 같이 만감류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출하 시기가 분산되고 있고, ‘언제나 사 먹을 수 있는 과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 감귤 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898
22.07.18
자유주제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낮아.. 치아 관리 하려면?

장애인은 치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신체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해 양치하기 힘들고, 정신·발달장애인은 구강 위생 인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 비장애인보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846
22.07.18
자유주제

제주도, 농민 수당 이어 어업인 수당도 1인 40만원씩 지급

제주도는 18일 제주도청에서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를 열어 11월부터 어업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어업인 1인당 연 40만원이며,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762
22.07.18
자유주제

스팩도 줄줄이 퇴출, 올해 5번째 상폐 임박

부진한 시장에서 안전처로 취급받는 스팩이 합병 대상을 찾지 못해 퇴출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이미 네 개의 스팩주가 상장폐지 됐으며 내일부터 또 다른 스팩주의 정리매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785
22.07.18
자유주제

'250만+α' 주택 공급하고 서민 주거비 부담 낮춘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달 중 250만가구 주택공급 로드맵을 발표한다. 물량·입지·품질·정주환경 등을 총망라한 주거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710
22.07.18
자유주제

"공공개발만 주던 혜택, 민간에도"..주택공급 늘리고 속도 높인다

정부가 도심 주택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공공주도로 추진해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을 민간사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정비사업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된 심의 절차를 통합해 인허가 기간을 최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4
22.07.18
자유주제

서울시 모아타운 21곳 지정.. 대상지 중 주목해야 할 곳은 어디?

서울시 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대상지로 21곳의 자치구가 지정됐습니다. 모아타운은 발표 전부터 이슈를 일으킨 서울시의 정비사업입니다. 그래서인지 모아타운 대상지 21곳 모두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0
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