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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민간인이 2분 만에 권총으로 총기난사 제압..총기 무장 논쟁으로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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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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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20대 민간인이 쇼핑몰 푸드코트 총기난사범을 제압하고 영웅으로 떠올랐다.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고 더 큰 참사를 막아낸 착한 사마리아인이라는 각계의 찬사가 쏟아지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사례가 민간인의 무장을 더 부추기고 총기 규제 움직임을 막는 구실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8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문제의 총기 난사 사건은 일요일인 17일 오후 6시께 인디애나주 그린우드시의 그린우드파크 쇼핑몰에서 벌어졌다. 조너선 더글러스 사피어먼(20)이 난데없이 쇼핑몰 푸드코트 손님들을 향해 무차별 총기 난사를 시작했다. 그가 쏜 24발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때 여자친구와 쇼핑 중이던 엘리스즈샤 디킨(22)이 개입했다. 사피어먼이 총기를 난사한 지 2분 만이었다. 그는 합법적인 권총 소지자였으나 별다른 군사 훈련을 받은 적은 없었다. 그가 쏜 10발에 총격범은 그 자리에 쓰러졌다. 디킨은 총격범이 쓰러진 직후 쇼핑몰 보안요원들에게 즉각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디킨의 총기를 압수하고 그에게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연행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그를 석방하고 영웅으로 추켜세웠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디킨이 아니었으면 또다른 총기난사 참사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총격범 사피어먼은 사건 초기만 해도 소총 한 자루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총 소총 2정과 권총 1정, 탄약 100발 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전 쇼핑몰 화장실에 숨어 앞서 분해해 가방에 넣어간 총기들을 조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정하고 총기난사를 준비한 그를 저지하지 않았다면 희생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었다는 말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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