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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도 '불티'..6억 이하 아파트 거래만 늘어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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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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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채 가운데 1채도 안 되는 시세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로 거래가 몰리고 있다.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나마 ‘보금자리론’ 등 정책 대출을 받을 수 있는 6억 원 이하 주택으로만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이다. 18일 서울경제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총 7793건 가운데 계약 금액이 6억 원 이하인 거래는 2912건(37.4%)에 달했다. 매매가의 4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6억~9억 원 아파트 거래는 1670건(21.4%)이었으며 대출 가능 비중이 줄어드는 9억~12억 원 아파트 거래는 707건(14.7%)이었다. 양도세 비과세 기준인 12억 원을 넘는 12억~15억 원 구간은 707건(9.1%)에 불과했고 주택담보대출이 아예 나오지 않아 정책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15억 원 초과 아파트는 1356건(17.4%)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12억 7992만 원(KB부동산 기준)까지 뛰면서 찾기 어려워진 시세 6억 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가 많았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시세 6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7.6%에 불과하다. 이외 시세 구간별 비중은 △6억~9억 원 24.7% △9억~12억 원 21.5% △12억~15억 원 15.8% △15억 원 초과 30.4%다. 시세 6억 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로 거래가 몰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책 대출이 꼽힌다. 현 제도상 매입 주택 가격이 KB국민은행 시세 기준으로 6억 원 이하이고 매수자가 일정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하면 한국주택금융공사(HF)를 통해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 대출인 만큼 저신용자도 대출이 가능하고 연이율도 고정금리 및 30년 만기 기준 4.7~4.8%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 무엇보다도 주택 매입 가격의 70%(3억 6000만 원 한도)까지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이 40%에 불과한 서울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보다 훨씬 유리하다. 실제로 일선 현장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6억 원을 기준으로 거래량이 엇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보에센시티’는 △전용 59㎡ 232가구 △84㎡ 257가구 △114㎡ 72가구로 구성돼 있는데 올 들어 59㎡가 4건 거래된 반면 84㎡와 114㎡는 각각 1건 거래되는 데 그쳤다. 이 단지 59㎡는 KB시세가 5억 8500만 원으로 6억 원을 넘지 않는다. 단지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올 들어 대출이 70%까지 나오는 보금자리론을 통한 거래는 소형 평형에서 몇 건 있었지만 시세 6억 원을 넘는 중형 평형은 매수 문의조차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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