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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채권으로 몰려간 개미들…"더 팔아달라"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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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14

지난주 국내 한 대형 증권사가 판매한 연 4%대 채권이 불과 27분 만에 매진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삼성증권에서 판매한 채권은 AAA(트리플A) 등급에 최고 연 4.3%대 금리를 확정해 받을 수 있는 선순위 채권입니다. 남아있는 만기가 1년 안팎이라 웬만한 은행 적금보다 높고, 수익을 단기간에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보니 300억원의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습니다. 쉽게 구하기 힘든 선순위 채권인데다, 높은 금리까지 붙다보니 이를 구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판매 지점에 뒤늦게 추가 판매 요청할 정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장외 채권 시장은 올해초 한국전력 회사채가 수요예측 실패로 금리가 가파르게 뛰면서 투자자 유입이 늘었고, 단기채와 대형 카드사 채권 금리까지 차례로 오르면서 일반 개인들의 직접 투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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