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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패션 모델 시켜 줄게"…접근하더니 돌변한 억만장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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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717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과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한 억만장자 성추행범 제프리 엡스타인의 은밀한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간) '박토리아 시크릿: 천사와 악마'라는 3부작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고 보도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억만장자 CEO 레슬리 웩스너와 엡스타인의 친분 관계를 파헤친다. 또 이 회사의 모델을 상대로 한 엡스타인의 성범죄 의혹도 조명한다. 다큐멘터라는 자산관리인으로 고용한 엡스타인이 웩스너의 재산을 마음대로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장소인 호화저택, 그들을 태우고 다닌 자가용 제트기 등에 웩스너의 재산이 상당 부분 들어갔다는 것이다. 또한 다큐는 엡스타인이 이 회사의 직원 행세를 하면서 모델 지망생 등에 대한 성착취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1990년대 중반 엡스타인은 자신을 시크릿의 모델 모집 담당으로 소개하고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추행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1937년 미국 오아이오주에서 태어난 웩스너는 고모에게 빌린 5000달러로 의류브랜드 '더 리미티드'를 시작해 큰 돈을 벌었다. 1982년 파산 위기에 처한 빅토리아 시크릿을 100만달러에 인수한 그는 섹시함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으로 회사 기업가치 브랜드를 10억달러로 키웠다. 하이디 클룸, 아이라 뱅크스, 나오미 캠벨 등 당대 최고 슈퍼모델이 출연한 패션쇼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 이미지를 고착화하고 성을 상품화한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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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어딜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