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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日자민 최대파벌 '아베파' 9월까지 현 체제 유지키로..개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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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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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사망으로 수장을 잃은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는 회장 자리를 공석으로 두는 현 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요미우리 신문, NHK 등에 따르면 아베파는 전날 당 본부에서 간사회를 열고 당분간 아베 전 총리를 대신할 새로운 회장 없이 현재의 운영 체제를 유지할 방침을 확인했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정조회장, 시오노야 류(塩谷立) 전 문부과학상 등 2명의 회장 대리가 중심으로 파벌을 운영한다. 오는 21일 총회에 보고하고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9일 간사회에는 시모무라, 시오노야 2명 외에도 참의원 아베파를 이끌고 있는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참의원 간사장, 파벌의 사무총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전 경제재정·재생상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시오노야 전 문부과학생은 간부회 후 기자들에게 "아베 전 총리가 회장에 취임했을 때 만들어진 체제를 유지하기로 전원 찬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복수의 유력 의원들로 구성된 합의체를 설치해 파벌을 운영하자는 방안도 부상했다. 이른바 '집단 지도' 체제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가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새로운 체제 구축은 파벌 내 항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에 9월 예정된 아베 전 총리의 국장까지는 현재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9월27일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을 도쿄(東京)도 지요다(千代田)구 니혼부도칸(日本武道館)에서 실시하기로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9월 말까지는 아베파의 현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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