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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 18개국과 공급망 포럼 개최..인도·태평양 지역 '프렌드쇼어링' 강조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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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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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공급망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주요 국가의 장관급이 참여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맹국간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이 강조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주재로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18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여하는 공급망 포럼이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무역체제가 경색됨에 따라 동맹국간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고 WSJ는 전했다. 포럼 첫 날에는 공급망 위기 대응과 무역을 연계로한 공급망 다변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둘째 날에는 블링컨 장관과 러몬도 장관이 공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이 역내 무역을 강조하는 가운데 포럼에는 EU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이 참여했다. 다만 반도체와 관련된 중요한 상대국인 대만은 참가 명단에 없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각국에 베이징과 워싱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빌 라인슈 선임 고문은 "대부분의 최고경영자(CEO)는 그들이 중국에 있다면 어떻게 빠져나갈지, 아니면 최소한 정치적 위험으로부터 나오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공급망 병목 현상, 핵심 품목 공급선 다변화 등 중장기적인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주요 20개국(G20) 기간 공급망 정상회의 후속 작업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탈중국' 기조와 함께 동맹국간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프렌드쇼어링'을 강조하고 있다.
美 18개국과 공급망 포럼 개최..인도·태평양 지역 '프렌드쇼어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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