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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3고 악재` 덮쳤다…늘어나는 불황형 소비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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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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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소비`의 그림자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 소비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예원 기자 리포트 보시고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 최근 대학생 신홍석 씨는 점심 시간이면 편의점을 찾습니다. 치솟은 외식 물가에 값싼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이른바 `편도족`입니다. [신홍석 / 대학생: 평소에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 식당을 자주 애용하곤 했었는데, 요새 물가가 좀 오르다보니까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채소, 고기, 밀가루까지 값이 안 오른 식재료가 없다보니 음식을 만들어 먹기 힘든 1인 가구도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임광섭 / 대학생: 아무래도 야채가 저는 한 개씩 사는데도 몇 백원 차이이긴 하지만, 그 몇 백원도 꽤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거든요. 장 보는데 요새 물가가 올라가지고 해먹기도 애매해서…] 이같은 `편도족`의 증가로 이달 들어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50% 이상 뛰었습니다. 아예 외식을 줄이고 며칠치 도시락을 싸는 `밀프렙족`도 등장했습니다. 실제 한 이커머스 업체의 도시락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보다 최대 80% 이상 늘었습니다. 모든 제품을 5천 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도 새로운 장보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다이소 매출은 13% 증가했는데, 그중에서도 식품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밖에 레깅스, 와이셔츠 등 의류 품목도 5천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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