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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개포주공 호가도 2억원 뚝..재건축 기대감 한풀 꺾였다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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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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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주택 시장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최근까지도 가격이 오르던 일부 서울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은 물론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값 호가도 떨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7단지' 전용면적 79.07㎡는 지난달 22일 10억원(11층)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3월 같은 면적이 최고가인 12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4000만원 하락했다.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전용 84.77㎡는 지난해 2월 역대 최고가인 14억2000만원(8층)에 거래된 이후 줄곧 하락세다. 지난달 18일에는 최고가보다 1억7000만원이 하락한 12억5000만원(3층)에 손바뀜했다. 도봉구 창동 ‘창동주공 3단지’ 전용 66.56㎡는 지난 5월 12일 7억2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8억9500만원(12층)에 거래된 데 비해 반년 만에 1억7500만원 떨어졌다.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 전용 50㎡도 지난달 30일 10억4500만원(11층)에 손바뀜하며, 지난해 11월 최고가(11억2000만원·9층)보다 7500만원 하락했다. 강남의 경우 최고가 대비 억대로 가격을 낮춘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최근 24억원 초반대 매물이 나왔다. 해당 면적 최고가는 올해 5월 거래된 25억4000만원이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도 최근 거래가보다 5000만원 이상 내린 매물이 등장했다. 지난해 초 조합설립을 인가받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73㎡도 지난 3월 27억원에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최근 호가가 25억 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영업 중인 한 공인중개사는 "가격이 계속 오르기만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에 거래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된 최고가보다 가격을 조금 낮춘 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0%(보합)를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24일 조사까지만 해도 0.05%였다. 대표 재건축 단지가 몰린 강남구의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24일 0.17%를 기록한 뒤, 7월 1일 0.09%, 8일 0.08%로 상승 폭을 줄이더니 15일 조사에서는 0.02%까지 축소했다. 서초·송파·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단 한 번도 상승하지 못하고 보합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개포주공 호가도 2억원 뚝..재건축 기대감 한풀 꺾였다 |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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