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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새 백신' 들어온다는데..3·4차 접종, 기다렸다 맞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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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182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개량 백신' 개발 소식이 현실성 있게 들려오기 시작하자 3·4차 백신 추가 접종을 고려하는 일부 시민들이 효과가 좋은 새 백신을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언제, 어떤 백신을 선택할지 "정답은 없다"면서도 감염 시 위중증, 사망 위험에 취약한 고위험군은 유행 대비를 위해 '늦지 않게'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건강한' 50대면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실기'하면 감염 위험만 높아져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외국에서도 재유행에 대비해 3·4차 접종을 권하고는 있지만 한편에서는 실제 예방 여부나 필요성에 대한 의문도 있다. 접종하고 있는 백신이 최신 우세종인 오미크론 BA.5 변이 대응에 만들어진 백신이 아니어서 감염 예방 효과 자체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서다. 지금 접종 중인 백신은 모두 초기 우한주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이 경우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는 20% 정도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이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선보였던 화이자, 모더나는 늦어도 올가을 오미크론 변이주 전용 백신을 혼합한 개량 백신을 내놓을 계획이다. 식약처는 최근 모더나가 개발 중인 '2가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사전 검토에 들어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개량된) mRNA 백신을 개발 중"이라며 "8월이나 9월쯤 나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가장 빨리 공급해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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