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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생활의 달인' 나온 인기 빵집도 폐업.. "인건비 너무 빨리 올라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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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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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빵집 ‘렁트멍’ 1호점과 2호점이 모두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았다. TV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이후 한때 가게 밖으로 빵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에 이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가게 유지가 어려워지자 결국 폐업 수순을 밟은 것이다.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망 붕괴로 폭등한 식자재 가격, 매년 급등하는 인건비, 고물가로 임대료와 공과금 등 각종 비용이 오르면서다. 코로나19도 버텨냈지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는 속절없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이윤이 남지 않으니 종국에는 폐업이라는 선택지만 남은 곳이 많다.

'생활의 달인' 나온 인기 빵집도 폐업.. '인건비 너무 빨리 올라 못 버텨''생활의 달인' 나온 인기 빵집도 폐업.. '인건비 너무 빨리 올라 못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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