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스리랑카 군경, 대통령실 앞 반정부 시위대 강제해산

울트라맨8

Lv 116

22.07.22

view_cnt

896

스리랑카 군경이 22일(현지시간) 대통령실 앞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군경은 이날 어두운 새벽 수도 콜롬보 대통령실 앞에 진을 친 시위대를 급습해 텐트를 모두 부수고 시위대를 내쫓았다.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대 자진 철수가 예고됐는데도 군경은 이보다 몇시간 앞서 장비를 동원해 시위대를 덮쳤다. 군경은 수백명 규모였으며, 일부는 무장한 상태였다고 AFP는 전했다. 이들 군경은 시위대가 대통령실 출입로에 친 방어벽을 철거했으며, 확성기로 현장에 있던 수백명을 쫓아내고 일부를 체포했다. 군경은 또 시위대 텐트를 치우고 대통령실에 이르는 도로를 따라 경계선을 쳤다고 AFP는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전날인 21일 라닐 위크레메싱게 총리가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한 직후 이뤄진 것이다. 스리랑카는 국가 부도와 이에 따른 대규모 반정부 시위, 전임 대통령 해외 도피로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 시위대는 휘발유와 가스가 끊기는 등 생존이 위협받으면서 9일 대규모 시위를 벌여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을 점거했다. 이 일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뒤 결국 사임했다. 그러나 총리였던 위크레메싱게가 사임 의사를 번복하고 대통령에 오르면서 다시 그를 반대하는 시위에 불이 붙었다.
스리랑카 군경, 대통령실 앞 반정부 시위대 강제해산

스리랑카 군경, 대통령실 앞 반정부 시위대 강제해산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트럼프 때와는 다르다..'코로나 양성' 바이든, 중증화 가능성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79세 나이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바이든은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백신을 4차례 접종한 이력이 있어 중증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항원검서에서 양성이 나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9
22.07.22
자유주제

美압류 푸틴 측근 호화 요트서 보석 '파베르제 달걀' 발견

미국 정부가 압류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재벌이 소유한 호화 요트에서 과거 러시아 황실에 납품됐던 보석 '파베르제 달걀(Faberge egg)'로 추정되는 보석을 발견했다고 가디언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사 모나코 미국 법무부 차관은 전날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애스펀연구소 주최 안보포럼에서 "미국 당국이 압류한 올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41
22.07.22
자유주제

바이든 만났던 사우디 왕세자, 이번엔 푸틴과 통화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면담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번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접촉했다. 로이터·악시오스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21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우호관계와 석유시장, 무역·경제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는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30
22.07.22
자유주제

흑해 항로 열린다..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될 듯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등 4자가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을 재개하는 방안에 합의해 서명을 앞두고 있다고 튀르키예가 밝혔다. 메블레트 카부소글루 튀르키예 외교부장관은 2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내일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 그리고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현재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2
22.07.22
자유주제

프랑스, 적자감축 5개년 계획 수립..지출증가율 0.6%로 제한

프랑스가 연간 지출증가율을 0.6%로 제한하는 등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 같은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어려운 경제상황과 에너지 및 무역에 대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7년 연간 성장률을 1.8%로 끌어올리고, 실업률은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3
22.07.22
자유주제

"러-우크라, 오늘 곡물수출 합의"..식량위기 풀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구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에 합의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발생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큰 고비를 넘길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을 중재하는 튀르키예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합의안이 체결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알려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9
22.07.22
자유주제

지속적인 유가 하락과 원인

러,우크라 전쟁 발발 이전 수준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전쟁 발발시점인 3월초 부터 폭등합니다...) 최근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11년만에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 미국 등 글로벌 긴축정책으로 경기침체 우려 - 미국 휘발유 수요둔화, 러시아 가스공급 재개 - 중국 경제

thumbnail
여드름|22.07.22
like-count2
commnet-count2
view-count1,195
22.07.22
자유주제

원숭이두창 1.5만여명 감염..WHO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재논의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경계수준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여부를 재논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2차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PHEIC 선언에 대해 6시간가량 회의를 진행했으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WHO는 관련해 지난달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3
22.07.22
자유주제

브라질노동당, 룰라 전대통령을 공식 대선후보로 발표

브라질 노동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대통령을 오는 10월 대선의 공식 대통령후보로 당 대표들이 선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 선출 투표는 브라질의 노동당, 녹색당, 브라질공산당으로 구성된 "브라질 희망 연맹"이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통령 후보로는 헤랄두 알크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가 선출되었다. 2003년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1
22.07.22
자유주제

엔화, 美 경기둔화 우려에 1달러=137엔대 전반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22일 미국 경기감속 우려로 장기금리가 떨어져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37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7.08~137.1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1.50엔 크게 상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21일 발표한 7월 제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0
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