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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더블링'에 확진자 폭증 우려..정부 "4차 접종 당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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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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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현재 상황 어떤 건지, 이번에는 전문가와 저희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이시죠. 정기석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더블링은 주춤하지만 지금 걱정이 중환자 수가 되게 많아졌잖아요. [정기석] 숫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표에 곱하기를 하면 나오는 거거든요. 지금 6~7만 명 나오고 있는데 매일매일 발생한 숫자에 곱하기 0.13%, 지금까지. 0.13%를 곱하면 언젠가 그 숫자는 중환자로 갈 것이고 0.07%를 곱하면 그분들은 안타깝게도 돌아가실 거다. 그런 계산이 나옵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 비율이 갑자기 높아진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죠? [정기석] 사실은 오미크론 쭉 해서 많은 사람들이 앓으면서 그 숫자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죠.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누적 사망률은 0.13%인데요. 최근 사망률은 0.07%죠. 굉장히 많이 낮아졌습니다. [앵커] 어제오늘 줄었고 조금 몇 천명씩 줄었고 오늘은 6만 명대로 내려갔고 더블링 현상이 이틀째 멈췄고 이건 좀 유의미한 지표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아니면 안심하기 이른 겁니까? [정기석] 그냥 올라갈 겁니다, 앞으로. 왜냐하면 일단 한번 유행이 시작되면 그냥 이 정도 선에서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특히 잘 아시다시피 BA.5번이 절반을 넘어서게 되거든요. 아마 다음 주나 그쯤 되면 50% 넘어섭니다. 그러면 그것이 계속 주당 10%포인트씩 올라가게 되면 과거에 우리 경험에서 봤듯이 델타나 일반 오미크론에서 봤듯이 환자가 따라 늘죠. 진짜 걱정은 2.75가 하나둘씩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2.75가 언젠가 또 BA.5번과 같이 10%를 넘어서 또 20~30% 하면서 BA.5번과 경쟁적으로 올라갔을 때, 그때가 조금 더 많은 유행을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합니다. [앵커] 오미크론 변이, BA.5가 상당히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 BA.5가 재감염률이 높다고 하던데 다른 나라랑 비교했을 때는 또 우리나라가 그보다는 낮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정기석] 지금 재감염률은 각 나라마다 다 많이 다른데요.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최근에 나온 재감염률은 3%가 조금 안 됩니다. 2.88%인데요. 실제로는 그전에 걸렸던 사람을 다 합치면 1800여만 명이 걸렸는데 그중에 7만 명밖에 재감염이 아닌 거죠. 그렇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 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는 역시 아류가 자꾸 생기면서 BA.5번, BA.2.75가 생기면서 자기네들끼리도 조금 면역을 잘 못 만든다. 예를 들어서 BA.2번에 걸려도 BA.5번에 또 걸릴 수 있다는 그런 참 안타까운 일이 생기고 있어서 재감염의 위험은 지금보다 조금씩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뉴스라이브] '더블링'에 확진자 폭증 우려..정부 '4차 접종 당부'

[뉴스라이브] '더블링'에 확진자 폭증 우려..정부 '4차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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