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투싼(NX4)의 인테리어 첫 포착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인 4세대 투싼(NX4)의 인테리어가 처음 포착됐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인테리어를 보면 그동안 현대차가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을 계속 이어가는 부분이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은 부분도 보였습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8세대 쏘나타를 기점으로 적용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지만, 센터페시아는 지금까지 현대차가 가고 있는 방향이 아닌 다른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장막에 가려져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1세대 투싼의 레이아웃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다르지만요. 4세대 투싼의 센터페시아와 유사한 디자인을 가진 차량을 꼽자면 3세대 기아 쏘울을 꼽을 수가 있겠네요. 그 외에 기어 레버는 현대차가 최근에 밀고가고 있는 버튼식이고, 계기판은 디자인을 대충한 것 같은 느낌의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됐습니다. 풀-디지털 계기판은 상위트림에서 옵션으로 적용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풀-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 모습도 포착되겠네요. 사진은 더코리안카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