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예멘 반군, 휴전 종료 앞두고 공세..5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51

예멘 반군이 7년 내전 끝에 맞은 넉 달간의 휴전 종료를 앞두고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예멘 반군 후티는 전날 서남부 알 바이다주(州)의 타이즈에 있는 정부군 기지를 여러 차례 공격했다. 후티 반군은 앞서 20일에도 인근 타이즈주(州) 중심도시 타이즈의 쿠브자 마을을 포위하고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마을 주민이 자신들의 정보원을 암살했다는 게 공격의 이유다. 예멘 법무 인권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 후티가 중화기 등 다양한 무기를 동원해 마을을 장악하려 하고 있으며, 마을을 에워싼 채 식량과 의약품 공급을 차단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군 관리는 신화 통신에 "후티가 타이즈 서부를 장악하기 위해 포격을 개시했다"며 "알바이다 주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탱크 등 중화기를 동원한 무차별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티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했고, 최소 14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의 공격은 다음 달 2일로 다가온 휴전 종료를 앞두고, 유엔 주도로 휴전 연장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앞서 한스 그룬베르크 유엔 예멘 특사는 지난 17일 "휴전 연장이 예멘 내 인도주의 위기 해결에 숨통을 트이게 했다. 유례가 없었던 이번 휴전은 갈등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실마리도 제공했다"며 휴전 연장을 촉구했다.

예멘 반군, 휴전 종료 앞두고 공세..5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예멘 반군, 휴전 종료 앞두고 공세..5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

댓글 1

VOLKSWAGEN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viLv 103

다들 왜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