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러시아화 거부하는 우크라 국민..매일 수백명씩 헤르손 탈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2

view_cnt

1,147

매일 수백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헤르손주(州)를 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우크라이나인들도 직업을 빼앗기고 러시아어 사용 강요 등 '러시아화(化)' 작업 본격화에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헤르손에선 지난 3월 러시아 점령 이후 현재까지 총 6만여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인근 '크리브 리흐' 시로 탈출했다. 러시아의 강압적 점령 정책에 따른 반발 차원이다. 전쟁 전 30만 명에 달했던 헤르손주 인구는 20만명 중반대로 떨어졌다. 크리비 리흐는 헤르손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150㎞ 떨어진 인구 70만 명의 공업 도시다. 행정구역상 우크라이나 중남부 제3도시인 드네프로페트롭스크주에 속해 있다. 러시아가 점령한 뒤 4개월을 보냈던 농부 안드레이 할리유크는 가까스로 헤르손을 탈출해 크리브 리흐에 안착했다. 러시아 군과 러시아가 고용한 용병, 분리주의자가 뒤섞여 현지인 대상으로 약탈을 일삼자 탈출을 결심했다. 헤르손에서 갑상선 치료 등 내분비계 전문의로 활동했던 막심 오프차르 박사는 러시아군 점령 이후 직장을 잃었다. 대신 러시아어 강제 사용을 위한 번역일을 강요 받아 협조했다. 이후 러시아 괴뢰 정부에서 보건소 관리원 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거절했다. 주변 친구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되는 것을 지켜보며 회의감이 들었다고 한다. 러시아 군인들이 괴뢰 정부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위협했고, 헤르손 탈출을 결심했다. 지난 7일 러시아 군이 루한스크주 완전 점령에 도취돼 있을 때 헤르손을 떠나 크리브 리흐로 도망쳤다.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러시아 군은 헤르손 외곽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 차단에 나섰다. 헤르손 북측 젤레노돌스크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이곳을 지나는 우크라이나인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러시아화 거부하는 우크라 국민..매일 수백명씩 헤르손 탈출

러시아화 거부하는 우크라 국민..매일 수백명씩 헤르손 탈출

사이트 방문

댓글

1

자유주제

中외교부 "日방위백서, 정상적 군사력 발전을 '위협'이라고 과장"

중국 외교부는 22일 일본 방위성이 방위백서에서 중국을 지역과 국제사회의 중요한 우려라고 표현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842
22.07.22
자유주제

예멘 반군, 휴전 종료 앞두고 공세..5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

예멘 반군이 7년 내전 끝에 맞은 넉 달간의 휴전 종료를 앞두고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일간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예멘 반군 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1,022
22.07.22
자유주제

"유통기한 임박 식품 떨이로 팔아요" 中 119곳 신규 등록 호황

최근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싸게 판매하는 특화매장이 늘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봄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봉쇄에 대한 경험과 경기 침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0
22.07.22
자유주제

EU,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스베르방크·모스크바시장 제재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 자산 동결 등을 포함하는 대러 신규 제재를 채택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9
22.07.22
자유주제

폴란드 국방 "한국산 FA-50 전투기 48대, K-2 흑표전차 180대 구매"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한국산 FA-50 전투기 48대와 K-2 흑표전차 180대 및 자주포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한 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79
22.07.22
자유주제

美·유럽 긴축나서자..국제유가 큰폭 하락

미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글로벌 긴축 기조가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발표도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8
22.07.22
자유주제

알츠하이머 핵심연구 자료 조작됐나..16년간 과학계 오도 의혹

과학계에서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과제에 핵심 이론을 제기한 논문이 조작된 데이터에 근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 16년간 과학계를 오도한 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27
22.07.22
자유주제

2분기 순익 앞선 신한, KB와 리딩뱅크 혈투

금리 상승에 힘입어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4대 금융지주에 속한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의 순이익을 합하면 8조9663억원에 달한다. 4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2
22.07.22
자유주제

사법 리스크 털어낸 손태승..우리금융 회장 연임 '청신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중징계를 받은 데 불복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사법 리스크’가 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23
22.07.22
자유주제

美·유럽 긴축나서자..국제유가 큰폭 하락

미국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글로벌 긴축 기조가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발표도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1
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