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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증시 진짜 바닥은 내년" vs "3000선까지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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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869

물가와 금리 상승에 추락하던 코스피지수가 최근 2400대까지 회복하자 증권가에서 '바닥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현 증시 상황을 단기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경기침체 현실화로 진짜 바닥은 내년 상반기께나 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코스피지수가 이미 바닥을 통과해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친 후 상승 추세로 돌아서 3000선을 다시 넘볼 수 있다는 낙관론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베어마켓 랠리일뿐" vs "이미 바닥찍었다"= 한국의 '닥터 둠'으로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6∼7월이 고점인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고 일평균 수출 규모도 대중(對中) 수출 회복으로 오는 8∼9월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스피지수는 3분기 단기 반등 국면에서 2600∼2700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교수는 그러나 "올해 연말과 내년 초 증시는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하락 전환해 바닥을 더 낮출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바닥을 2200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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