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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 펠로시 대만 방문시 강력 무력대응 시사.."美 예상 뛰어넘을 것"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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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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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중국 언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일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미·중 관계의 약속'을 이행할지 지켜볼 때라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중국과 신냉전을 벌이지 않고, 중국의 체제를 바꾸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24일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중국 측으로부터 전례 없는 강력한 메시지를 받은 후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는 이번 방문으로 중·미 관계가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고 했다. 매체는 두 명의 민주당 지도자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대만 문제를 이용하는 데는 관심을 갖고있지만 대만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매체는 백악관 국가안보당자들이 펠로시 의장 등에게 대만 방문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브리핑했다는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와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수 있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를 언급하며 미국 내에서 대만해협에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뤼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는 중국의 대응이 미국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펠로시 의장이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을 소극적 입장에 몰아넣었고 미군이 중대한 위험을 인정하게 했다"고 밝혔다. 뤼 연구원은 펠로시 의장 방문에 대한 중국의 대응은 수십년만에 가장 심각한 것이며 대만과 중국 관계 판도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뤼 연구원은 미 행정부 관계자가 워싱턴포스트에 권력분립을 이유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이래라 저래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것과 관련해 권력 분립을 핑계로 블러핑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하원 의장이 행정부와 조율 없이 외국을 방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뤼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단호하게 반대했다면 (펠로시 의장의) 이번 여행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미 관계 전문가는 펠로시 의장을 비롯한 미국 국회의원들은 국제적 차원의 국익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치적 의제에만 신경을 쓴다며 펠로시 의장이 대만 카드는 꺼내 든 것은 중·미간 군사적 대립을 부추기려는 의도라고 했다. 이 전문가는 펠로시 의장의 행보는 이해할 수 없으며 백악관은 더욱 깊은 이해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中, 펠로시 대만 방문시 강력 무력대응 시사..'美 예상 뛰어넘을 것'

中, 펠로시 대만 방문시 강력 무력대응 시사..'美 예상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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