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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국 MZ세대, 연애 상대 고를 때도 MBTI 본다"..CNN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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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63

한국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성격 유형 검사인 MBTI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경쟁 사회에 사는 한국 청년들이 실용성을 추구하기 위해 연애 상대를 고를 때도 MBTI를 참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각) CNN은 최근 한국의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자 30% 이상이 자신의 프로필에 MBTI를 적어놓는다고 보도했다. 또 MZ세대의 일상 대화에서부터 광고, 컴퓨터 게임, 노래 등에도 MBTI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각기 다른 MBTI를 가진 남성과 가상 소개팅을 할 수 있게 하는 채팅 시뮬레이션 앱은 지난달 출시된 후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12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는 검사다. MBTI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여성들의 구직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에서 처음 고안됐다. 이후 1990년대 대학생 진로 상담 도구로 활발히 활용됐다가 열기가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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