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결국 한계 다다랐다"..6월 서울 공인중개사 폐업 70% 증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5

view_cnt

1,330

한국은행의 초유의 빅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 인상) 단행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이 대세하락기로 접어들면서 서울 개업공인중개사들의 폐업 또한 현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계를 마친 지난 6월달 서울 공인중개사 폐업 건수는 314건으로 전월(188건) 대비 약 70% 가까이 증가했다. 폐업과 휴업 건수가 신규 개업건수보다 더 많아진 것도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6월 한강 이북 서울북부지역서 폐업한 공인중개업소는 118곳, 한강 이남의 서울남부지역은 196곳으로 조사됐다. 5월은 각각 77곳과 111곳이 폐업했기에 한달 사이에 폐업건수가 각각 53%, 77% 늘어난 것이다. 또, 서울은 전체적으로 폐·휴업건수가 327건인데, 신규개업은 306건으로 그 수를 밑돌았다. 경기 침체기에도 나이 제한이 없고 창업 비용도 타 업종 대비 간소해 공인중개사 개업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실제로 부동산 상승세가 주춤해진 지난해 12월부터 반년 동안 한번도 개업건수가 폐·휴업건수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그런데 6월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전되면서 시장에 경고음을 주고 있다. 전국 단위로는 6월 한달동안 총 1148곳이 폐업했다. 5월(727곳) 대비 58% 증가한 셈이다. 광역시군구 단위로 가장 많은 공인중개업소가 폐업한 곳은 경기 남부(225곳)으로, 휴업한 곳도 13곳에 달했다. 서울 외에도 폐·휴업 건수가 개업건수를 웃도는 지역으로는 대구, 세종, 부산, 대전, 충북, 경남, 제주로 전국적으로 분포했다. 특히, 대구와 대전, 경남 등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등 규제완화가 단행된 곳이다. 대구는 65곳이 폐업, 5곳이 휴업하며 개업(48곳) 건수를 상회, 대전도 폐업이 38건, 개업이 30건으로 조사됐으며 경남은 폐업(51건), 휴업(10건), 개업(49건)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시장에선 이들 지역에서의 규제 완화를 부동산 경기 반등으로 읽지 않고, 오히려 완전히 ‘장이 끝났다’는 식으로 받아들였다”면서 “정부에서 규제지역으로 정할 때 폭등하는건 ‘여기가 뜬다’는 뜻이고, 규제지역을 풀 때는 ‘이제 죽었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은 읽는다”고 해석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현 정부 들면서 규제 일변도였던 전 정부와 다른 정책을 취하면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 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공인중개사들 사이에 있었다”면서 “그래서 대선 전과 후로도 개업건수가 꾸준히 폐업건수보다 많았던 듯한데, 이제는 이런 기대심리조차 사그러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결국 한계 다다랐다'..6월 서울 공인중개사 폐업 70% 증가 [부동산360] | Daum 부동산

'결국 한계 다다랐다'..6월 서울 공인중개사 폐업 70% 증가 [부동산360] | Daum 부동산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상위 50 '대장주 아파트'도 꺾였다

서울 강남·용산 등 이른바 ‘대장주’ 아파트값이 2년 2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경기 위축으로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강남권에 속한 초고가 아파트도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여겨지지 않는 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4
22.07.25
자유주제

신입사원 선발·신사업 발굴.. 사내 영향력 확대하는 MZ

유통업계에서 MZ(1980~2000년대 출생)세대의 역할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여해 채용과정에 적극 의견을 개진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신사업 추진 전권을 갖기도 한다. 업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7
22.07.25
자유주제

시원한 맥주 한 잔?..열대야엔 독(毒)!

요즘 저녁에 운동을 하거나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신 후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무더운 여름철에 이런 행동들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잠들기가 더 어려운데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0
22.07.25
자유주제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7만 가구, "전세 세입자 귀해질 것"

분양가보다 싸게 신축 아파트를 내놓은 일명 ‘마피(마이너스피)’까지 등장한 대구에 8월에도 3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8월 전국 입주물량은 2만7000여가구로, 올들어 처음 2달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7
22.07.25
자유주제

아파트 거래절벽에 땅값도 '주춤', 2년만에 최저 상승

주택매매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가 상승폭이 둔화됐고, 토지거래량도 줄었다. 지가 상승폭은 2020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25일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전국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48
22.07.25
자유주제

멸종위기종도 쉬었다가는 곳.. 꼭 초승달을 닮았네요

몇 년 전 이맘때 강화군 불은면 상동암리에서 저어새를 만난 적이 있다. 이른 아침에 삼동암천을 지나가는데 수로에 하얗게 새들이 모여 있었다. 그 속에 저어새도 끼어 있었다. 세계적 희귀조인 저어새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3
22.07.25
자유주제

말 바꾼 러시아..젤렌스키 분노케 한 러 외무 발언은 한성은 입력 2022. 07. 25. 11:59 댓글 1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일 DPA통신과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현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8
22.07.25
자유주제

50년 만 최악의 가뭄·부주의..올 상반기 산불 91.3% 늘었다

소방청은 2022년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는 증가하고, 재산피해는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0
22.07.25
자유주제

화학연, 1년 지속 사용 혈당 측정 센서 기술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이정오 박사 연구팀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이 아닌 약 1년 동안 지속해 사용할 수 있는 혈당 측정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명대 장아랑 교수팀과 공동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1
22.07.25
자유주제

軍, 폴란드에 '방산 업무 전담' 무관 파견하기로

FA-50 경공격기와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 대량 구매를 추진 중인 폴란드에 방산 업무를 전담할 우리 무관(武官)이 새로 파견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폴란드에 신규 파견되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0
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