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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시장 피격 사망.. '독재정권' 노린 테러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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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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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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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친정권 정치인의 피격 사망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지난달 취임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25일 첫 국정연설(SONA)을 앞두고 마르코스 가문과 가까운 인사가 총격 테러를 당한 것. 필리핀에선 "이번 총격 사건은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독재 가문 출신이라 저항 세력의 공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필리핀 정부는 국정연설장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조기퇴근ㆍ휴교령을 내렸다. 25일 필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북동부 케손시에 위치한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 졸업식 예행 연습장에 총성이 울렸다. 딸의 졸업식에 참석한 남부 바실란주(州) 라미탄시의 로즈 푸리게이 전 시장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라미탄시는 마르코스 정권을 상대로 무장 저항 운동을 하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의 거점으로, 검거된 총격범은 라미탄시 출신이다. 이에 경찰은 반정권 테러 범죄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푸리게이 전 시장은 이슬람 반군에 대한 강력한 진압 작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바실란주 정치 명망가 출신으로, 세 번의 연임이 끝난 지난 5월 실시된 시장 선거에서 남편을 후임 시장으로 당선시켰다. 푸리게이 가문과 마르코스 가문은 우호적 동맹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 경찰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 현장에서도 유사한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비상 조치를 시행했다. 국정연설 장소인 케손시 바타상 팜반사 지구로 향하는 도로를 전면 통제했고, 국정연설장에 초청된 전직 대통령 일가 등 1,300명에 대해 추가 검문과 보안 검사를 실시했다. 케손시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낮 12시까지만 일하고 집으로 즉시 귀가하라"고 지시했다. 국정연설장 주변 이동 인력을 최소화해 테러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 긴급 휴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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