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임대주택서 이사 나온 46%가 "내 집 마련 성공"..주거사다리 역할 톡톡

울트라맨8

Lv 116

22.07.25

view_cnt

663

임대주택이 입주자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에서 이사를 나올 예정인 거주자의 46%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매입임대·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이사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상당수가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에서 거주하며 주택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조사를 총괄한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민간임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임대 공급되는데다 일반 분양되는 주택과 비교해 상품성도 떨어지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의 경우 취득세 등의 부담이 없는데다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따지지 않고 최대 10년까지 연 5% 이내의 임대료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동일 생활권에서 일반 아파트의 임대료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유리한 공공지원민간임대가 실속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이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들의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78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9, 84㎡로 구성되며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있다.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임차인을 모집한다.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총 2562가구 중 1997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송림초교, 병설유치원 등이 단지 내에 자리한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학하(가칭) 임차인을 모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756가구(임대 882가구) 규모다. 단지는 산과 도시 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임대주택서 이사 나온 46%가 '내 집 마련 성공'..주거사다리 역할 톡톡 | Daum 부동산

임대주택서 이사 나온 46%가 '내 집 마련 성공'..주거사다리 역할 톡톡 | Daum 부동산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HOT
자유주제

32만km 주행 테슬라 모델X..놀랍게도 배터리 90% 잔존

32만키로를 주행했는데 저정도 배터리 잔존이면... 엄청 좋네요.... 휴대폰처럼 자주자주 충전을 안해 그런가...

thumbnail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1
commnet-count9
view-count2,584
22.07.25
자유주제

동아시안컵 4연패, 일본전에 달렸다

개최국 일본이 중국과 무승부를 거두며 체면을 구겼다. 한국과 일본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팀이 결정된다. 지난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경기 후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1
22.07.25
자유주제

원화가치 추가 하락 전망 확산..무역적자·증시 자금이탈 영향

1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한국 원화 가치가 무역 적자와 해외 자금의 증시 이탈 영향으로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13.24원으로 마감, 6월 말 종가(1,298.90원)보다 14.34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이달 말까지 현재 수준을 지속할 경우 원화 가치는 월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8
22.07.25
자유주제

500m 쓰나미 일으킬 핵어뢰 싣는다..美도 우려한 러 핵잠

러시아가 ‘해저 신(新)냉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구 최후의 날(Doomsday·둠스데이)’이란 별명을 가진 세계 최장 핵잠수함 벨고로드에 세계 최대 핵어뢰 ‘포세이돈’을 장착해 미국 등 서방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 세프마시 조선소는 지난 8일 세베로드빈스크항에서 벨고로드함을 러시아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34
22.07.25
자유주제

FOMC 앞두고 유럽증시 일제 하락 출발, 독일 0.71%↓

미국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5일 오후 4시4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독일의 닥스는 0.71%, 영국의 FTSE는 0.36%, 프랑스의 까그는 0.41% 각각 하락하고 있다. 범 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0.53%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의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0
22.07.25
자유주제

"미 '사이비 백인기독교' 확산..나라주인이라며 민주주의 위협"

최근 확산하는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가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역사학자, 성직자, 학계 전문가들은 이 사상을 '백인 기독교인이 지배하는 미국 건립을 최우선 삼는 사조'로 정의한다. 전문가들은 이 사상의 추종자들이 미국 사회를 '진정한 미국인'과 '그 외'로 양분하고, 진정한 미국인만이 미국을 독차지하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8
22.07.25
자유주제

"대기업 투자 최대 30%까지 공제"..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군불 지피는 여권

정부와 달리 여권에서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대대적인 세제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움직임이 거세다.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국가핵심기술의 경우 다른 업종과 형평성을 고려하기보다는 국가가 자원을 집중해서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과거처럼 기업 간 경쟁으로 맡길 경우 급변하는 경제안보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절박감이 자리 잡고 있다. 여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7.25
자유주제

美 증권감독 당국 "알트코인은 증권" vs 코인베이스 "동의 못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증권성이 성립되면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독할 권한이 생기는 만큼 관련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각) 마켓워치는 SEC가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일부 암호화폐를 두고 유가증권이라고 밝혔지만, 코인베이스는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78
22.07.25
자유주제

'대체육 사업'에 뛰어드는 식품업계, 미래 먹거리로 낙점?

# 20대 A씨(2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다. 육류 섭취를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동물복지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그는 앞으로 대체육 섭취를 늘려가는 등의 노력을 하며 육류 섭취 횟수를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8
22.07.25
자유주제

또 '역대급' 실적 내고도..몸 사리는 금융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 성장 행진을 이어갔다. 가계대출 성장에는 어려움을 겪은 데다 취약차주 리스크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았음에도 금리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늘면서 순이익도 증가세를 거듭했다. 하지만 '표정 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이자 장사' 경고에 명분을 부여한 셈인 까닭이다. 실적 발표 후 금융사들

울트라맨8|22.07.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65
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