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변이 '지역 감염' 첫 발생..오늘(25일)부터 방역 강화

[앵커]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전파력이 세다고 알려진 BA.2.75변이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확진자가 계속 많아지면서 해외에서 들어올 때, 또 요양시설에서 지켜야할 수칙도 다시 늘었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 변이의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인도에서 입국한 두 번째 확진자의 지인입니다. 공항에 마중을 나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 감염 첫 사례라고 밝혀, 이미 변이가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사회에 은밀하게 퍼져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접촉자를 검사하고 격리하고 적극적으로 확산 차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변이 유입의 주된 경로로 지목되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증가 추세입니다.

더 센 변이 '지역 감염' 첫 발생..오늘(25일)부터 방역 강화

사이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