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WHO "원숭이두창, 동성애자에만 국한되지 않아"

VOLKSWAGEN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viLv 103
조회 수1,338

원숭이두창의 지역 감염이 언제든 확산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5일(이하 현지시간) 경고했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주로 동성애자 남성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앞서 WHO는 23일 회의에서 원숭이두창을 코로나19와 같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전염병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하는지를 두고 패널 의견이 반반으로 갈린 상태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타이 브레이커'로 비상사태 선포 찬성에 표를 던져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단순히 특정층에만 이 전염병이 머물지는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WHO 선임비상책임자(SEO)인 캐서린 스몰우드 박사는 25일 CNBC와 인터뷰에서 원숭이두창이 게이 남성이라는 특정 공동체에만 국한될 것이란 낙관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비록 신규 감염 사례가 주로 남성 동성애자들로 국한돼 있지만 이 안에서만 감염이 제한될 것이라는 그 어떤 증거도 없다고 그는 경고했다. 스몰우드 박사는 지금의 초기 확진 흐름은 더 광범위한 발병을 예고하는 불길한 조짐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은 확진 사례 대부분이 남성간 성행위를 한 동성애자들로 국한돼 있지만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WHO '원숭이두창, 동성애자에만 국한되지 않아'WHO '원숭이두창, 동성애자에만 국한되지 않아'

댓글 1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진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