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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혹독한 겨울 온다'…OECD 6개월 뒤에도 韓 경기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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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746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하는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이렇게 장기간 떨어진 것은 근래 들어 처음인데 OECD는 우리나라가 짧게는 6개월 뒤, 길게는 9개월 뒤에 경기 위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혹독한 겨울이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최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1,100명이던 신규 채용 규모를 올해 예년 수준인 500~700명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작년 연봉을 올려가며 개발자들은 모셔오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깁니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금융권은 일찌감치 희망퇴직을 받고 있고, 기업들은 긴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LG 에너지 솔루션이 미국 공장 투자계획을 보류한 데 이어, SK 하이닉스는 청주 공장 증설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한화그룹도 비상경영을 선언하며 씀씀이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재계 관계자 : 수요 위축, 공급망 위기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서 기업은 전략을 수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경제를 예측하는 지표도 암울합니다. OECD가 우리나라 경기국면을 예측하는 경기 선행지수를 매달 내놓는데, 13개월째 하락 중입니다. 지난달에 98.8로 6개월째 100을 밑돌았습니다. 특히 OECD는 6개월이나 9개월 뒤 경기가 위축하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해, 혹독한 겨울을 예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는데, 지난 4월에 발표한 2.5%보다 더 낮아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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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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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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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