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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배달 수요 준다" 배달업계, 수익구조 고심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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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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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와 비싼 배달비로 이중고를 겪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배달업계는 새로운 수익구조 만들기에 열을 올리지만 점주들의 반발로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배달 안시키고 편의점 가요” 27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이용자수(MAU)는 3182만명으로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각 업체별 이용자수는 지난해 대비 배달의민족 75만명, 요기요 159만명, 쿠팡이츠 264만명이 줄었다. 결제 금액도 축소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조사한 지난달 배달앱 3사 결제 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기 전인 3월 배달앱 결제액 2조3500만 원과 비교하면 21% 감소했다. 배달앱 결제금액이 줄어든 이유는 소비자들의 배달비 인상 부담 때문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해석했다. 서울 마포구에서 자취 중인 직장인 A씨(27)는 “작년에 비해서 확실히 배달앱 이용을 덜한다”면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외식이 가능해진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배달비가 부담돼서 그런 것 같다. 일주일에 서너 번 배달음식을 시켜 먹다보니 밥값에 드는 돈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대학생 B씨(21)는 “요새는 편의점을 자주 이용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편의점 음식은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컸는데 최근에는 제품들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편의점은 배달비도 안들고 곳곳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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