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상반기 최대 LNG 수출국된 미국..수출량 71%는 유럽으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6

view_cnt

749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에 대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을 늘리면서 올 상반기 최대 LNG 수출국이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5일(현지시간) CEDIGAZ(국제 천연가스 정보 센터)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올 상반기 미국의 LNG 수출량은 일평균 112억 큐빅피트로, 작년 하반기 대비 12% 증가했다. 미국의 LNG 수출이 늘어난 것은 현지 기업의 수출 능력이 개선되고 국제 천연가스와 LNG 가격이 인상된 데다 특히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EIA는 설명했다. 결국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가스 대체재를 찾으면서 미국 가스 산업이 활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전쟁 이전에도 주요 국가들이 석탄발전에서 벗어나 에너지 다각화를 추구하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산 LNG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남부 걸프만에 있는 사빈패스 등지의 시설이 추가 가동되면서 미국의 LNG 수출 능력은 올 7월 현재 일평균 114억 큐빅피트로 늘었다. 여기에 국제 천연가스와 LNG 가격은 작년 4분기와 올 상반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연합(EU)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은 작년 10월 이후 사상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올 상반기 TTF 가격은 MMBtu(열량 단위) 당 평균 30.94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아시아의 LNG 현물 가격도 MMBtu당 29.50달러로 올랐다. 수출량의 상당수는 유럽으로 갔다. 올 1∼5월 미국 LNG 수출량의 약 71%가 EU와 영국으로 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EIA는 전했다. 올 상반기 유럽 전체 LNG 수입량의 47%는 미국이 공급했으며, 아프리카 4개국(17%), 카타르(15%), 러시아(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고 러시아가 이에 대응해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제한하자 유럽은 겨울이 오기 전 가스를 더 많이 채우기 위해 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EU와 영국의 LNG 수입은 올 상반기 63% 증가한 일평균 148억 큐빅피트를 기록했다.
상반기 최대 LNG 수출국된 미국..수출량 71%는 유럽으로

상반기 최대 LNG 수출국된 미국..수출량 71%는 유럽으로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러시아 '가스 무기화' 노골화.."고장" 핑계 독일 공급량 또 줄여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독일에 공급하는 가스를 평소의 40% 수준에서 다시 절반인 20%로 감축했다. 에너지를 무기로 유럽의 목을 조였다 놓았다 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9
22.07.26
자유주제

브라질, 대 러 제재 동참 거부.."비료 수입 보장받기 위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반대하며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되풀이 했다. 이유는 브라질 농업을 위해 러시아산 비료의 수입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22
22.07.26
자유주제

NYT "바이든, 외교관은 트럼프와 판박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이 이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다르지 않단 지적이 현지에서 나왔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사설을 통해 '새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5
22.07.26
자유주제

체코경찰, 폭주 잡으려 최고시속 326km 페라리 도입

체코 경찰이 시속 326㎞까지 달릴 수 있는 페라리 스포츠카를 새 경찰차로 도입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체코 경찰은 범죄자에게 압수한 '페라리 458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8
22.07.26
자유주제

美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신흥국은 달러빚에 쓰러진다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이 40년 만에 최고속으로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들의 고통이 배가될 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3
22.07.26
자유주제

내일 해외 출국인데 오늘 확진 판정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취소할지 갈피를 잡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까지 해외 입·출국객을 대상으로 한 규제가 강화된 바는 없다. 정부가 지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1
22.07.26
자유주제

3나노 시대·외인 매수..'6만전자' 다질까

최근 외인의 매수세에 6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3나노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앞으로 5만 전자 신저가 행진을 끝내고 6만원 대 회복을 견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금융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244
22.07.26
자유주제

'보험범죄 합동 대책반' 재가동..중점 타깃은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보험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합동대책반이 시동을 건 가운데 기업형 브로커 연계 보험사기 등이 중점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6일 금융·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4
22.07.26
자유주제

마음 급해진 에이블씨엔씨..기업가치 단숨에 끌어올릴까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이끄는 에이블씨엔씨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사모펀드 인수 이후 줄곧 실적 악화에 시달렸는데 하반기 매각설까지 불거지면서다.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실적 개선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5
22.07.26
자유주제

난수표 같은 우윳값 계산식, 바꿔야 할까요?

마트에 가면 1ℓ 우유 한 팩 많이 사시죠? 축산물품질평가원 유통정보에 따르면 평균 2,772원 정도(24일 기준) 합니다. 그런데 젖소 농장은 우유의 원료인 원유(原乳)를 짜고 우유회사에 얼마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6
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