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신규확진 9만9327명..'거리두기 해제' 전으로 돌아갔다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26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100일째를 맞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멈췄으나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68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17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9327명 늘어나 누적 1934만676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5883명보다 2.8배 많은 6만3444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7만3582명보다는 2만5745명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를 보면 7월5일 1만8136명→7월12일 3만7347명→7월19일 7만3582명→7월26일 9만9327명으로, 3주 간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다가 이번주에는 멈췄다. 그러나 감염 확산세는 6월 말 이후 꾸준히 지속돼 일일 확진자는 거리두기 해제 직후인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97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6만9000.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7280명, 서울 2만3107명, 인천 5363명 등 수도권에서 5만5750명(56.1%)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3560명(43.9%)이 발생했다. 부산 6318명, 경남 5463명, 충남 4198명, 대구 3444명, 경북 3355명, 충북 3008명, 전북 2915명, 대전 2706명, 전남 2547명, 강원 2478명, 울산 2393명, 광주 2315명, 제주 1624명, 세종 796명 순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8974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5190명(15.3%)이며, 18세 이하는 2만505명(20.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3명이고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17명이 걸러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258명(73.1%)은 내국인, 나머지 95명(26.9%)은 외국인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가 203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98명, 미주 33명, 오세아니아 19명 순이다.

신규확진 9만9327명..'거리두기 해제' 전으로 돌아갔다(종합)신규확진 9만9327명..'거리두기 해제' 전으로 돌아갔다(종합)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