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전국 경찰서 중 절반 이상,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6

view_cnt

73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엘리베이터 미설치’를 이유로 이달 25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 최근 3곳에서 조사를 거부했다. 종로서처럼 전국 258개 경찰서에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승강기가 없는 곳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경우 경찰서 10곳 중 3곳에 승강기가 구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헤럴드경제가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장애인용 승강기 집계 자료’를 보면 전국 258개 경찰서 중 승강기가 없는 곳은 51.9%(134곳)에 달했다. 시도경찰청의 경우 18곳 중 제주만 유일하게 장애인용 승강기가 없었다. 산하 서에 장애인용 승강기를 두지 않은 곳이 절반을 넘는 시도경찰청은 광주·경기남부·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9곳이나 됐다. 특히 전남경찰청 산하 21개 경찰서 중 승강기가 미설치된 곳은 85.7%(1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전체 31개 경찰서 중 32.1%(10곳)에 장애인용 승강기가 없었다. 구로·서대문·서초·성동·양천·용산·은평·종로·중부·혜화(가나다순)가 해당됐다. 다만 이중 일부 서는 현재 신축 사업을 진행하거나 기획재정부로부터 승강기 설치를 위한 별도의 예산을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축 공사로 인해 임시 청사로 이전을 앞둔 경찰서들이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기존 청사가 노후화된 탓”이라며 “신축 공사를 앞두고 있는데 기존 건물에 장애인용 승강기을 설치한다면 예산 낭비라는 새로운 비판이 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공시설에 승강기 설치 기준을 두고 있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상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1층에만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다’는 조건이 달려있어 장애인용 승강기가 필요 없는 서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염형국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에 예외 경우가 규정돼 있기에 법상으로는 문제가 안 될 순 있다”면서도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보편적으로 시설 접근권이 보장돼야 하기에 해당 법안을 개정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단독] 전국 경찰서 중 절반 이상,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단독] 전국 경찰서 중 절반 이상,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마포 오피스텔 여친 상해치사' 30대 징역 7년 확정..검찰, 상고 안해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고(故) 황예진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A씨(32) 측은 사건을 심리한 서울고법 형사6-3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69
22.07.26
자유주제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상벌위 연기..접견도 고려

인하대가 교내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1학년 학생 A(20)씨에 대한 대한 상벌위원회를 연기했다. 당초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A씨 소명 절차가 이뤄지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9
22.07.26
자유주제

'시험지 유출 자백' 광주 대동고 학생 내신 3등급.."성실했는데"

경찰에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를 자백한 광주 대동고생 학생 2명 중 1명인 2학년 A군의 1학년 내신 등급은 3.0대로 학교에서는 비교적 성실한 학생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9
22.07.26
자유주제

"민원 해결이 행정의 절반" 마포구, 구청장이 민원 '실시간' 챙긴다

마포구가 민원처리 채널을 통합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구민 행정의 질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구민이 민원 요청하는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새올 행정시스템, 응답소(서울시 120) 이용과 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9
22.07.26
자유주제

항소심 재판에 '탄원서'는 무용지물?

고발인이 감형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가 제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법 2심 재판부는 "1심과 다른 변동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항소를 기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4월 인천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669
22.07.26
자유주제

청주공항 국제선 29개월 만에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끊겼던 청주공항 국제노선이 다시 열렸다. 베트남 비엣젯 항공사는 26일부터 8월 중순까지 달랏 노선을 모두 5차례 운항한다.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은 2020년 2월 이후 2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60
22.07.26
자유주제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들은 정말 200만원만 받을까?

지난주 금요일(22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하청 업체 노사의 파업이 타결되자, 가로·세로·높이 1미터 철장에서 31일간 파업 농성을 이어간 하청 노동자 유최안 씨가 들것에 실려 나와 구급차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1
22.07.26
자유주제

尹 "폐지 로드맵 마련하라" 뒤집어진 여가부

"업무보고에 폐지 내용은 포함시키지 않았고 타임라인도 정하지 않았다." "대통령께서 ‘조속히 빠른 시간 내 안(案)을 내는게 좋겠다’고 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25일 업무보고 전후 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5
22.07.26
자유주제

"7개월 후 제주 앞바다까지..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하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정식으로 인가하자 제주 시민단체가 "핵오염수를 방류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제주 바다가 오염된다"며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 12개 단체로 구성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42
22.07.26
자유주제

중국 경기 둔화, 한국·독일 '직격'..이례적 대중 적자 기록

중국의 경기침체로 한국과 독일이 지난달 이례적으로 대(對)중국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공식 수입 증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6
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