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우크라이나 닮은꼴 몰도바에 드리운 '러시아 먹구름'

울트라맨8

Lv 116

22.07.26

view_cnt

659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전선이 점차 확대되면서 인접한 몰도바에도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서남부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는 러시아군이 자국 동부의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을 공격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처럼 몰도바 동부 트란스니스트리아 지역에서는 이미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상당한 지역을 통제하면서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는 1992년 내전에서 러시아 도움을 받아 몰도바에서 독립을 선포했다. 하지만 몰도바와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내전 당시 이 지역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파병된 러시아군 1천500명은 지금까지 주둔한다. 자칭 '트란스니스트리아 공화국'은 러시아로 편입되기를 희망한다. 비탈리 이그나티예프 트란스니스트리아 공화국 외무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일부가 되기 위해 몰도바에서 독립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탈리아 가브릴리타 몰도바 총리는 2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이어 몰도바를 공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브릴리타 총리는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우크라이나 남서부와 오데사 항으로 전개되면 몰도바 침공 가능성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빚어진 불안한 정세가 트란스니스트리아 독립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러시아의 침공을 두려워하는 나라는 몰도바뿐이 아니라며 "어떤 국가가 국제법을 무시하고 합병 전쟁을 감행할 수 있다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국제질서에 의존하는 작은 나라들이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닮은꼴 몰도바에 드리운 '러시아 먹구름'

우크라이나 닮은꼴 몰도바에 드리운 '러시아 먹구름'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5천년 전 쐐기문자로 뭘 썼을까..한국 찾은 메소포타미아를 만난다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설형)문자와 도시들, 이야기의 원형으로 일컬어지는 인류 최고의 서사시인 길가메시, 가장 오래된 법전인 우르 남무 법전과 함무라비 법전, 태음력과 60진법, 수레바퀴와 도르래…. 모두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산물이다. 에덴동산과 바벨탑 등 구약성경의 상당수 내용도 메소포타미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대문명 속에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2
22.07.26
자유주제

"무작정 유기 동물에 먹이 주면 안 돼"

2021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600만을 넘어섰습니다. 반려 인구가 급증하면서 유기견, 유기묘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주택가에서는 유기견이 주민을 위협하거나 반려견을 공격하는 일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유기된 중·대형견 일부는 들개로 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러 마을을 배회하며 사람을 위협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0
22.07.26
자유주제

경남 경찰직협·공노조 연대 "정부, 경찰국 신설 철회하라"

경남지역 경찰·공무원들이 경찰 집단반발이 확산 중인 행정안전부 경찰국 추진 철회를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경찰청 24개 관서 직장협의회 회장단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26일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총경회의 참가자 징계 및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면 강력한 연대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총경회의를 두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39
22.07.26
자유주제

"20% 최고금리 더 올려야 취약계층이 산다"는 KDI, 이유는

법정 최고금리 20%를 지금 같은 금리 상승기엔 유연하게 높여야 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정책 제언이 나왔다. 법정 최고금리를 엄격하게 묶으면 이 제도가 보호하려는 금융 취약층이 오히려 대출금리 20%를 뛰어넘는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6일 내놓은 '금리 인상기에 취약계층을 포용하기 위한 법정 최고금리 운용방안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8
22.07.26
자유주제

업무보고 했더니 "조속히 폐지"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가부 장관이 직접,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하러 나선 자리였는데요. 방침만 나왔던 여가부 폐지안이 실제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광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새 정부에서 실천할 업무계획을 두 시간 가까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6
22.07.26
자유주제

2학기 정상등교에 학부모 의견도 갈려.. "코로나 아직 불안" vs "교육격차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학부모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데 학교에 아이를 보내기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난 코로나 기간의 교육격차를 정상화하기 위해 정상등교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박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16
22.07.26
자유주제

한일의원연맹 신임 회장 정진석, 간사장 윤호중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한일의련)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일의원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CCMM(국민일보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파크뷰룸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석(국민의힘 5선)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윤호중(더불어민주당 4선) 부회장 겸 운영위원장을 신임 간사장으로 뽑았다. 정 신임 회장은 전임 김진표 회장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7
22.07.26
자유주제

타이어 고수분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2016년식 캠리하이브리드 XLE 등급 오너입니다. 순정 타이어를 낀지 횟수로 7년째 접어드는데 아무리 연비도 좋지만 운동성능을 느끼고싶어서요. 순정은 앞뒤 215 55 17인치 입니다. 연비 상관없이 독삼사까진 아니여도 재밌는 운전을 위하여 타이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오성|22.07.26
like-count1
commnet-count13
view-count1,391
22.07.26
자유주제

내부 정보로 땅 투기, 농지는 불법 임대..감사원, LH 직원 등 25명 수사 요청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시작된 감사에서 LH 내부정보를 이용한 사전투기와 농지 불법 임대차 사례가 줄줄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법 위반 정황이 있는 25명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고 제도의 흠결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26일 '국토개발정보 관리 및 농지법 위반 감독실태' 특정감사 보고서를 공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9
22.07.26
자유주제

충남 공공기관 통폐합에 반발 기류

충남도가 공공기관 통폐합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반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회계법인을 통한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자칫 수익성만 부각되고 공공성은 지워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충남도는 지난 25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4일 첫 실국원장

울트라맨8|22.07.2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23
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