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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잇단 금리인상·고물가에 7월 경기도 소비심리 '꽁꽁'..경기전망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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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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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2020년 6월 때만큼 낮은 것으로 잇단 금리 인상과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경기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2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2021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 관련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82)와 생활형편전망CSI(79)는 각각 전월보다 6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5)도 전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13)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도 위축됐다. 현재경기판단CSI(41)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48)도 20포인트 떨어졌다. 향후경기전망CSI의 경우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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